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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서시, 백억급 흑연산업클러스트 조성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9.04일 11:28
  지난 1일 ‘고품질발전 조사연구행’흑룡강테마 취재팀이 계서시의 흑연산업단지를 찾아 이제 입주한지 갓 1년이 되는 흑연신소재기업-중건재(中建材) 흑룡강흑연신소재유한회사를 탐방했다. 세계 500대 기업인 중국건재그룹(中国建材集团), 북차그룹(北汽集团)과 계서시 정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흑연신소재기업은 지난해 중국건재그룹이 입주한 뒤 3만톤의 구형 흑연, 2만톤 정제 흑연, 1만톤의 음극재료 생산계획을 빠르게 포석하는 동시에 10만톤급 광석 선별공장 건설을 계획했다. 이는 계서시 흑연신소재산업 발전구도의 축소판이기도 하다.



  최근 몇년 계서시는 흑연신소재산업을 발전방식 전환을 업그레이드하는 주도 산업으로 간주하고 자원 우세를 산업 우세, 경제 우세, 발전 우세로 전환하며 산업을 중고위 수준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력하고 있다. 흑연신소재의 백억급 산업클러스트로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년 계서시는 중국광업련합회로부터 ‘중국흑연의 도시’칭호를 받으며 중국의 11개 광업 명도시로 부상했다. 2020년에는 국가공업및정보화부가 계서시에 ‘국가신형공업화(흑연신소재)산업시범기지’ 칭호를 수여했다. 풍부한 흑연자원, 량호한 흑연품질, 튼튼한 산업기초는 계서시가 흑연신소재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튼튼한 기반이 되고있다.

  계서시 공업및정보화국이 대외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계서시 전 시의 흑연정밀가공분말과 제품 생산량은 60만 톤에 달했으며 총 생산액은 50억1천만원에 달했다.

  최근 몇년 계서시는 프로젝트 건설을 매개체로 신제품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제품 생산규모를 끊임없이 확대하며 흑연산업사슬 강화에 노력해 왔다. 현재 전 시적으로 고순도흑연, 흑연지, 음극재료, 고급 다이아몬드, 흑연 전극, 그래핀 등 25가지 심층가공제품의 산업화를 실현했으며 생산량은 61만5천 톤에 달했다. 현재 계서지역 내의 흑연 생산기업은 66개에 달하며 그중 규모이상 기업은 34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전 페막한 제6회 중국국제신소재산업박람회에서 계서시는 4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체결하고 8개 장외 프로젝트를 체결하였는데 총 계약액이 100억원에 달했다.

  계서시는 고품질발전 목표를 중심으로 에너지 저장 재료, 밀봉 재료, 초경도 재료, 전도성 재료, 내화성 재료, 페석 종합리용과 흑연기계제조 등 8개 산업사슬을 초보적으로 형성했다. 한편 계서시가 앞장서 설립한 국가급 흑연산업기술혁신 전략적 련맹은 국내외 과학연구원과 대학, 유명 기업과 손잡고 과학기술성과의 산업화를 추진했다. 전 시의 흑연 첨단기술 기업은 27개, 기업공정연구개발센터, 원사 작업소, 련합실험실 등 과학연구플랫폼은 7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튬 2차 전지용 천연 흑연 음극재료, 산화 그래핀 합성, 그래핀 금속 산화물 고분자 복합체 전극 재료 등 기술면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록색 무불소 정제, 대과립 인공 단결정체, 고품질 그래핀, 천연 그래핀 방직재료 등 중대한 핵심 제조기술을 돌파했다. 이밖에 할빈공정대학과 할빈공정대학 계서 탄소재료 혁신 연구원을 공도 건설하고 할빈리공대학, 그래핀산업기술혁신전략련맹 등 고등교육기구협회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형성하며 흑연신소재기술연구 및 산업 인큐베이션(孵化)을 한층 제고함으로써 신흥령역의 카본 기반소재(碳基材料)의 산업화를 가속화했다.

  흑연신소재산업발전은 현재 고속 발전기에 처해 있다. 계서시는 흑연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전력 추진해 룡강 흑연산업의 핵심지이자 전국 흑연업계의 발전고지로 거듭나기 위해 전력 질주하고 있다.

  진림(霖) 계서시 부시장은 현재 산업 전환 및 발전기에 처한 계서시는 기술혁신이 고품질발전의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계서시는 앞으로 흑연산업의 고품질화, 통합화, 클러스트화, 록색화 발전을 통해 전국 최대의 흑연 정밀심층가공산업기지로 거듭나 하루 빨리 백업급 흑연신소재산업으로 성장하련다고 밝혔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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