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독일 에너지 전환에 기술∙사업 협력 촉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9.04일 15:51
  중국과 독일 간 에너지 협력이 독일 에너지 전환을 촉진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베를린에서 북동쪽으로 26㎞ 떨어진 비소-빌메르스도르프 태양광 발전 단지. 해당 단지는 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년간 12만9천t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 이 단지 내 태양광 인버터는 중국 기업인 양광전원(阳光电源)이 개발했다.

  태양광 인버터는 에너지 시스템의 안정적이고 효률적인 운영을 위한 필수적인 장치다.

  해당 태양광 프로젝트는 최근 수년간 청정 에너지 개발과 에너지 전환을 달성하기 위해 중국과 독일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프로젝트다.

  독일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80%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독일은 점점 더 많은 중국 기업과 손을 잡고 있다.

  중국 배터리셀 제조사 국헌하이테크(国轩高科·GOTION HIGH-TECH)가 독일 괴팅겐에 건설한 배터리 생산 공장에 필수 생산라인 장비 다수가 지난 7월 27일 도착했다.

  국헌하이테크는 지난해 6월 2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기지 개소식을 거행해 유럽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교두보를 마련했다.

  중국 전기차(EV) 배터리 제조사 녕덕시대(宁德时代·CATL)는 지난해 말 독일 튀링겐에 위치한 첫 해외 공장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셀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CATL은 독일 공장이 자사 생산 능력을 더욱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많은 중국 기업이 에너지 혁신 추세에 발맞춰 세계와 함께 저탄소·고효율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향해평(向海平) 중국 국가에너지국 총괄 엔지니어는 지난 6월 제11차 중·독 경제기술협력포럼에서 중·독 량국은 세계 록색 에너지 전환의 중요한 세력으로서 공동의 리해관계가 광범위하고 협력 공간이 넓다며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23kg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이장우가 자신의 연인인 '조혜원'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 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던 것, 그리고 자신의 연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