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과 유재석(나남뉴스)

영화배우 강동원(42)이 배우로 데뷔하기 전부터 가는 곳마다 캐스팅을 당했다는 일화를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강동원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 출연을 확정 짓고 다음주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9월 6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 말미에는 다음주에 방송될 예고편이 미리 공개됐다.

강동원은 데뷔 이후 TV 예능 프로그램에 거의 출연하지 않았다. 그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무려 20년 만이다. 때문에 시청자들은 ‘유퀴즈 강동원편’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예고편에서 강동원은 길거리 캐스팅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길거리 캐스팅 되지 않았느냐?”는 조세호의 질문에 강동원은 “맞다”고 대답했다.

그도 그럴 것이 강동원은 186cm의 훤칠한 키에 만화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한 외모로 사람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 잡기 일수였다. 강동원은 배우로 데뷔하기 전에 모델로 잠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강동원은 “압구정에 가면 그곳에서 명함(캐스팅 디렉터)을 받았고, 신촌에 가면 그곳에서 명함을 받았다. 그 명함들을 모으기도 했다”며 웃으며 말했다. 가는 곳마다 연예기획사로부터 명함을 받았다는 것이다.

"훈련소 샤워장 갔더니 갑자기 조용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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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은 모델로 잠시 활동한 뒤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는데 그는 데뷔하자마자 여심을 사로 잡았다.

이후 , , 등에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이즈음 군대에 입대했는데 당시 다수의 언론들이 이를 보도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동원은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에서 과거 훈련소에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강동원은 훈련소 입소를 회상하며 “훈련소 샤워장에 갔는데 갑자기 조용해지더라. 시선들이 느껴졌다”며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강동원은 또 추석을 앞두고 개봉 예정인 자신의 영화 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놓을 예정이다.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박소이 등이 출연하는 신작 은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 원작의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강동원은 가짜 퇴마사 ‘천박사’ 역할을 맡았다.

신작 개봉을 앞두고 예능 나들이에 나서자 온라인에서는 ‘강동원 유퀴즈’가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가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9월 13일(수)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강동원의 대표작으로는 , , , , , , , , , ,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