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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약속’ 2023 전국 중점 인터넷매체 취재 행사 원만히 결속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9.22일 19:02



9월의 연길은 풍작을 목전에 두고 있다. 발전이 무르익어가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1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네티즌들에게 새시대 생기발랄하고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연길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한 데 취지를 둔 ‘연길약속’(延吉有约e起来) 2023 전국 중점 인터넷매체 취재 행사가 21일, 원만하게 끝났다.



3일 동안 신화사 클라이언트, 인민넷, 신화넷, 중국신문사, 중앙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 국제온라인, 중국현역경제보, 길림라지오방송넷, 길림일보사 대길넷, 중국길림넷, 길림신문사 등 38개 중앙급, 성급, 주급, 시급 언론매체 기자 및 상업사이트 대표 등 왕훙달인들로 구성된 취재팀 40여명이 ‘동심(同心)연길’, ‘록색미연길’, ‘분진의 연길’, ‘청년연길’ 등 방면에 초점을 맞춰 이곳의 단결분진하는 힘, 록수청산의 행복한 화폭, 분발노력하는 열성, 인재를 유치하는 실무조치를 탐방하면서 연길의 경제와 사회 발전의 역동적인 동력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꼈다.



취재활동 기간 취재팀은 일선에 심입해 현장 답사를 진행하면서 대상을 보고, 기업에 진입하고, 사회구역을 탐방하고, 문화관광을 체험했으며 인터넷 특별코너, 동영상, VLOG, 시각화 VR, 포스터, 드론 촬영 등 다양한 보도형식을 종합적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웨이보, 떠우인, 콰이써우 열점설치를 통해 일련의 따뜻하고 친근한 짧은 동영상, 포스터, 공중호 문장, 그림 원고 등 대량의 융합매체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또한 지면신문, 텔레비죤 등 매체 플래트홈을 충분히 리용해 연길이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기세를 타고 힘차게 전진하는 정신풍모 및 연길 대지의 생기발랄한 새로운 기상과 새로운 성과를 전방위적으로 보여주었으며 네크워크상에서 일종의 집중적으로 중첩되는 선전 열조를 형성했다.

아래에 우리 함께 다시 한번 연길 속으로 ‘들어가’ 시대 발전에 보조를 맞춘 이곳의 강한 시대 추세를 느껴보자.

◎ 동심연길

당의 민족정책의 휘황찬란한 빛발 아래 연길의 여러 민족 아들딸들은 석류씨처럼 한데 똘똘 뭉쳐 민족단결진보 사업의 빛나는 성과를 이룩했다.



단영사회구역에 들어서면서 취재팀은 왼쪽 주택단지의 외벽에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의 내용이 씌여져있고 오른쪽 담장에는 민족단결 사적들이 가득 그려져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사회구역 사무동내에는 또 ‘3가지3’ (三个三)으로 대중들을 련결한 게시판, ‘학습강국’ 도서 코너, 사회구역 가족사진이 걸려있다. 이곳에서 민족단결은 이미 전반 사회구역 대가정 속에 융합되였다. 료해에 따르면 관할구내에는 한족, 조선족, 회족, 만족, 장족, 요족, 시버족(锡伯族), 징포족(景颇族), 몽골족 등 9개 민족이 거주하고 있다. 다년간 사회구역은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것을 주선으로 ‘당건설+민족단결’ 모델을 통해 여러 민족 대중들이 형제처럼 친하게 지내며 서로 돕고 보살펴주면서 중화민족 대가정 속에서 석류씨처럼 한데 똘똘 뭉쳐 민족단결 ‘호감식’(互嵌式) 사회구역의 행복한 그림을 그려왔다.



근래 연길시는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구축하는 ‘두개 기초 구축, 두개 향상’ 프로젝트를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연홍사회구역, 중앙소학교 등 12개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 확고히 구축 교양실천기지를 집중적으로 조성했으며 ‘주제광장’, ‘경관담장’, ‘석류거리’, ‘붉은 석류 유원지’ 등 선전교양진지를 건설했다. 전 시 범위에서 민족단결진보 ‘7+n 진’ (7+N进) 활동을 깊이있게 전개하여 전 시 여러 민족 대중들의 광범위한 왕래, 전면적인 교류, 심층적인 융합을 촉진했다.

◎ 록색미연길

집문을 나서면 공원 속으로... 연길 대지에서 록수청산은 하나의 경관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도시발전 가운데서의 중요한 자원으로 되고 있다. 오늘날의 연길에는 수많은 개방공간이 ‘주머니공원’ 방식으로 도시구조 속에 산재해있거나 숨겨져있으며 록색•레저•오락 심지어 교육 등 풍부한 ‘기능’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연길시 모아산 동쪽 거리 연선에 위치한 삼공원(森工园)에는 암홍색 나무판자가 줄지어 맞춰져있거나 의자로 만들어져있다. 신록색의 잔디밭에는 높이가 들쑥날쑥한 수목들과 ‘야생동물’들이 조화롭게 공생을 이룬다. 유원지 출구의 나무잔도 량쪽에는 연변림구 풍경 사진들이 널려 있다.

삼공원은 ‘록색’을 주제로 하고 ‘과학보급 연구학습’을 주선 삼아 새가 지저귀는 삼림(鸟语林影), 살구숲 꽃바다(杏林花海), 백산약향(白山药香), 산과 보물(山影珍宝), 호랑이표범락원(虎豹乐园), 홍송표범(红松豹跃) 등 6개 부분으로 나뉜다. ‘세계절에 꽃이 있고 사계절 내내 푸르며’, ‘교•관•초(乔灌草) 결합’의 경관 효과에 따라 합리적으로 배치하여 장백산림구의 최상급 생태계를 원내에로 축소했다. 원내에는 흑송, 자엽리, 야광나무, 산마가목, 주목 등 장백산 향토식물 46종이 심어져있다. 동북호랑이, 동북표범, 검은단비, 호사비오리 등 12종의 희귀 야생동물 조각과 인삼, 령지 등 림특산품도 점재돼 있다. 공원이 조성된 후 연변 왕훙 탐방지인 중국조선족민속원과 연길공룡왕국과 상호 호응하면서 민속문화, 과학보급 연구학습, 오락레저가 일체화된 ‘1로3원’(一路三园) 특색 경관을 형성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시는 ‘록색 력량 증가, 품질 제고, 문화 구축’을 주선으로 ‘두개 회랑이 견인하고 절점으로 지탱하며 록색망으로 에워싸고 유원지가 빽빽히 퍼져 있’는 록색미 구도를 목표로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재지 도시의 기능 위치를 두드러지게 함과 더불어 도시의 록화 경관을 풍부히 함으로써 생태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면서 한폭의 록색미 화폭이 한창 모양을 잡아가고 있다.  

◎ 분진의 연길

2023년은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는 첫해로서 경제 추세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이래 연길시는 새로운 발전리념을 전면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구도를 다그쳐 구축하여 경제의 쾌속 회복을 지속적으로 추동했는바 고품질 발전의 발소리가 씩씩하고 랑랑하다.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 위치한 연길금성문화과학기술유한회사는 2013년 4월에 설립된 애니메이션 제작기업이다. 창의적 기획, 애니메이션 제작, 후기 운영 등 전문팀을 갖추었으며 생산량은 국내에서 선두권을 차지하고 있다. 기업은 설립 이후 대형 애니메이션 시리즈 《신 큰머리 아들 작은머리 아빠》(新大头儿子小头爸爸), 《중앙텔레비죤 신년작》(央视贺岁片), 《작은 병사 장알》(小兵张嘎), 《미후왕》(美猴王), 《톰과 제리》(猫和老鼠) 등 백여편의 국내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2022년에 제작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애니메이션 홍보 시리즈인 《나는 룡룡-연변 탐방 관광》(我是龙龙之探游延边)이 사회 각계의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 2018년에는 CCTV 애니메이션그룹과 합작하여 동북 최초의 ‘CCTV 애니메이션 중간제작 기지’로 되였다.

올해 이래,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는 주동적으로 ‘대외진출, 모셔오기’와 온•오프라인 유치를 결합시키는 등의 방식을 통해 투자유치 성과를 향상시켰으며 추가 건설 6개와 신축 대상 8개를 포함한 중점 대상 14개를 실시해 의약건강, 장비 제조, 다국경 전자상거래, 정보기술과 애니메이션 등 산업을 적극 추진해 안정적으로 발전시켰다.



길림연길국제공항(空港)경제개발구에 위치한 연변한공방(韩工坊)건강제품유한회사는 2015년 4월에 창립되였으며 부지면적은 1만 2,000평방메터이고 총 1억 6,000만원을 투자했다. 현대화 추출 작업장, 보건식품 종합 작업장, 인삼가공 작업장, 인삼식품 작업장을 건설했으며 장백산 인삼을 주요 원료로 인삼 계렬 제품들을 연구•개발•생산•판매하는 등 중국 장백산 인삼 첨단 브랜드를 힘써 구축할 전망이다.

연변한공방건강제품유한회사는 길림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의 한 축소판일 뿐이다. 현재 이곳은 이미 고품질 발전 쾌속 궤도에 진입해 지역 발전 우세가 두드러지고 다중 정책 우세가 중첩되여 특색 산업 우세가 집결되였으며 주둔 기업의 발전 추세가 신속한 바 사슬 연장, 사슬 보완, 사슬 강화의 산업 집군 우세 효과가 충분히 과시되고 있다. 금후 길림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는 국제 협력을 핵심으로 하고 항공항(航空港) 건설을 엔진으로 하며 산업 집중을 중점으로 하여 두만강에 립각, 동북아를 대상해 중국 동북이 동북아의 국제문호로, 동북 동부지역의 물류 허브로, 길림성 동부 건강 산업 고지로, 연변 산성융합(产城融合)을 만족시키는 살기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진력할 타산이다.

◎ 청년연길

연길시는 기존의 인재정책을 안정하게 실시하는 전제하에 전 시의 인재 사업을 계통적으로 계획 및 전반적으로 배치하여 사회주의 현대화 아름다운 연길을 전면 건설하는 분투목표를 긴밀히 둘러싸고 정책 체계를 지탱으로 하면서 청년창업기지, 청년들이 살기좋은 복지(福地), 청년학습진지, 천년관광승지를 적극 조성함으로써 인재 집결, 자원 집결을 이루어 청년들이 장래성이 있는 더욱 친화적인 도시를 실현함으로써 연변의 발전을 추진하는 데 연길의 지혜와 힘을 이바지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연길에 와서 취업하고 정착하며 투자하고 창업하는 청년과 청년인재 등 두 부류 군체에게 묵직한 ‘선물꾸러미’들을 준비했다. 이에 따라 보조금, 육성, 보장 등 3개 방면의 내용을 포괄한 정책은 31가지 구체적인 정책조치를 명확히 했다. 각종 장려보조금 기준과 자금투입 보장은 이미 현단계 최고수준에 이르렀다. 잠정적인 시행기한은 2023년 6월 13일 발부일로부터 2025년말까지이다.



이 밖에, 인재육성 방면에서 석•박사 인재 초빙, 인재 ‘편제’(编制池) 활성화, 청년들의 애국심 양성, 특색이 있는 인재를 유치 육성, 과학기술 혁신을 지지하는 등 조치들을 제기했다. 보장정책 방면에서는 청년마을 건설, 안거 보장기제 구축, 학교를 건설해 학생수 확충, 청년 문화관광 체험 풍부히, 소비 환경 전면 제고 등 조치들을 제기했다.



새시대, 새 로정, 새 담당... 연길은 용감하게 중책을 맡아 앞장에 서서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면서 분발노력을 가하고 있다!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는 첫해에 연길은 상하가 일치단결하고 발전의 신심을 확고히 다지면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사회주의 현대화 아름다운 연길은 지금 한창 눈부시게 새로운 빛을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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