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배지 교환할까요?" 아시안게임 류행어로 떠올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9.27일 14:07



  서호(西湖) 10경 배지, 마스코트 '종종'(琮琮), '련련'(蓮蓮), '신신'(宸宸) 배지, 중국 전통 명절 시리즈 배지... '제19회 항주(杭州) 아시안게임' 기간 다양한 배지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배지 교환이 유행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미디어촌, 경기장 등에선 각종 아시안게임 배지를 달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일부 배지 '덕후'들은 옷과 가방에 배지를 가득 달아 자신의 성과물을 뽐내기도 한다.



  아시안게임 배지는 아시안게임 특허 상품 판매점 구매, 전시구역 수령, 자발적 교환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전시구역에서 수령하거나 배지를 구매한 후 서로 모르는 사람, 다른 국가(지역) 출신의 사람들과 교환한다. "배지 교환 할까요?"라는 말은 아시안게임의 류행어가 됐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지난 23일 아시안게임촌 배지교환센터에서 자신의 올림픽 오륜기 배지를 항주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련련' 배지와 교환했다. 그는 배지 교환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항주 아시안게임의 모든 선수들에게 행운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언론인은 이 작은 배지가 아시안게임 정신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스포츠 문화를 알리고 각종 문화 요소를 담고 있어 항주와 항주 아시안게임, 력대 아시안게임까지 알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항주 아시안게임 메인미디어센터(MMC)의 한 진렬대 앞에는 배지를 수령하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 서 있다. 항공기를 탄 '련련', 말을 타고 있는 '종종', 택배 배달원 모습의 '신신' 등 다양하다. 이 마스코트 배지는 아시안게임에 물류 서비스 요소가 결합됐다. 원통(圆通) 익스프레스 관계자는 "물류 서비스는 흔히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라며 이 배지를 통해 효률적이고 신속한 택배 물류와 중국의 속도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처럼 '핫'한 배지는 어디서 만들까? 절강(浙江)성 온주(温州)시 창남(苍南)현에 위치한 금향(金乡)배지공장은 항주 아시안게임 배지 및 비(非)귀금속류 제품 제조업체 중 하나다. 이 공장의 진용(陈勇) 공예디자인부 총감독은 항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임무를 받은 후 곧바로 아시안게임 전담반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공장에 따르면 하나의 배지가 탄생하기까지는 설계, 모델 구축, 금형 조립, 다이캐스팅, 광택, 전기 도금 등을 포함하여 거의 20개의 공정을 거쳐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