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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피오 입원에 삼촌 표진인 “내가 진단하지 않았다”

[기타] | 발행시간: 2012.02.25일 14:15

사진 : MBC

입원 중인 블락비 피오(본명 표지훈)의 삼촌 표진인이 조카를 걱정하는 마음을 표했다.

정신과의사 표진인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진단했다는 트윗이 돌아다니는데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얘기입니다. 지훈이 본지 한 참 됐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훈이 데뷔하고 딱 한번 봤네요. 그것도 몇 달 전에. 저는 어느 병원에 입원해있는지도 모르겠고 진단은 입원한 병원 주치의가 했겠죠. 제 병원에는 입원실도 없습니다. 삼촌이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며 삼촌으로서의 미안한 마음과 조카를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정신과의사로서 언급을 하면 ‘스트레스성 정신분열병’이란 진단은 기자가 취재를 하면서 제대로 옮기지 못해서 나온 병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직접 주치의로부터 들은 병명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라고 조심스레 자신의 의견을 내비쳤다.

표진인은 “정신분열증, 정신분열병, 조현병은 다 같은 말로 쓰이는데 진단이 되려면 증상이 적어도 6개월 이상 있어야 합니다. 정신분열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는 있어도 지훈이가 정신분열증이라는 진단을 받기는 시간기준으로 볼 때 어렵다고 봐야죠.”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원래 정신과에서 정확한 진단은 금방 나오는 게 아닙니다. 아마 의사가 의심되는 몇가지 진단을 얘기했는데 그걸 매니저나 기자가 일부만 인용하거나 병명이 어려우니 제대로 이해를 못해서 생긴 착오가 아닐까 싶네요. 정확한 진단은 며칠 걸릴 겁니다.”라며 “정신분열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은 상당히 많습니다. 정신분열형장애, 단기정신병적장애, 분열정동장애, 기타정신병적장애도 있고, 우울증이 악화된 정신병적 우울증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지훈이 진단에 대해서는 당분간은 왈가왈부 하지 맙시다.”라고 마무리 했다.

앞서 블락비는 지난달 말 태국에서 한 인터뷰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으며, 유투브에 사과영상을 올렸지만 누리꾼들의 분노는 쉬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피오가 일부 누리꾼들의 자살서명운동에 충격을 받아 ‘스트레스성 정신분열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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