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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과 마약조사' 받은 30대 작곡가, '한서희 전 연인'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이었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0.24일 17:03



배우 이선균의 마약 사건과 연루돼 경찰의 내사 선상에 포함된 작곡가 A씨가 한서희씨의 전 연인 정다은(31, 개명 후 이태균)으로 알려졌다.

24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30대 작곡가 A씨를 마약 투약 의혹으로 내사 중이다. A씨는 정다은으로, 같은 혐의로 내사받는 가수 지망생 한서희(28)와 한때 연인으로 알려졌다.

과거 정다은은 2009년 케이블 TV 프로그램인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는 '남자보다 잘생긴 여자' '강동원 닮은꼴' 등의 키워드로 소개되어 인기를 얻었다.

방송 이후 정다은은 사운드 클라우드 등을 통해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로 활동해왔다. 그리고나서 남성 호르몬을 맞고 있다는 사실이 들어났으며 이름도 이태균으로 개명해 살아왔다.

그 후 정다은은 2018년 빅뱅 출신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적발되며 알려진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2019년 공개연애를 한 바 있다. 현재 한서희는 지난 3월 징역 6개월을 확정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한서희는 지난해 7월에도 소변에서 메스암페타민 양성 반응이 나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정다은 또한 2016년과 2021년에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교도소에 복역한 바 있다.

현재 정다은은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아 구속된 상태이며 경찰 내사를 받고 있다. 정다은의 인스타그램은 지난 해 5월에 올린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가 더 이상 안 되고 있다.

한편 이번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사람은 이선균, 한서희, 정다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5), 유흥업소 여실장 C씨(29)등 총 7명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내사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혐의 내용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3억 뜯겼다는' 이선균, 드라마 회당 '2억'씩 받았다



이미지 제공 = CJ 엔터테인먼트

한편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의 드라마 출연료 금액이 알려져 화제다. 앞서 이씨는 지속적으로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피해액이 '3억 5000만원'가량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단역 배우의 출연료는 10만원이었던 것에 반해 이씨는 회당 2억원의 출연료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과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연기자 임금제도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주연과 단역의 출연료 격차가 가장 큰 드라마는 이선균이 주연을 맡았던 SBS 드라마 '법쩐'이었다. 이선균은 회당 2억원을 받은 것에 반해 단역 배우는 10만원을 받으며 약 2000배 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연기자가 1회 방영 회차당 평균 촬영 일수는 2.63일, 1일 촬영일에 드는 연기자의 평균 노동시간은 대기시간 3.88시간을 포함해 9.99시간, 약 10시간가량으로 나타났다. 의상비 등 경비를 제외하면 출연료가 낮은 단역 배우의 경우 사실상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헌 의원은 "출연료 하한선을 설정해 연기자들에게 최소한의 기준과 보상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상향평준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열악한 출연료로 생계를 위협하는 단역 연기자들의 노동권과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 제도적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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