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교육/학술
  • 작게
  • 원본
  • 크게

학생들에게 10분간의 수업중간 휴식시간 돌려줘야!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3.11.03일 08:51
소학교 교과서에 묘사된 학교생활이 아이들에게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많은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중간 휴식시간에 아래층으로 내려가지 못하게 하고 큰 소리로 말하지도 뛰지도 못하게 하며 일단 교사에게 발견되면 그 학생의 점수를 깎는다고 반영했다. 10분간의 수업중간 휴식시간이 되여도 크나큰 교정은 텅 비여있다. 사실 몇년 전부터 언론에서는 소학교의 ‘조용한 수업중간 휴식시간 10분’에 여러차례 주목했다. 몇년이 지난 후에도 기자는 이것이 여전히 학생, 학부모, 교사를 둘러싼 어려운 문제라는 것을 발견했다.

많은 학부모들은 일부 교사가 수업시간을 초과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몇분 늦게 끝나면 학생들이 화장실에 갈 시간도 없다고 실토했다. 더 중요한 리유는 ‘안전’을 고려하여 교사가 학생들에게 밖에 나가 놀지 말라고 요구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이렇게 하면 쉽게 위험을 제거하고 ‘수고’를 덜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분명히 목이 멘다고 음식을 먹지 않는 것과 다름없는 처사이다. 수업시간에 45분 동안 련속 집중하기란 원래 어려운 일이다. 중간에 10분이라는 휴식시간을 배정하면 학생들이 긴장을 풀고 뇌작동리듬을 전환하여 학습효률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친구들 사이에도 소통수요가 있는데 휴식시간을 리용하여 함께 활동하거나 서로 교류하면 신체단련과 감정증진에 유리하다. 안전을 명분으로 학생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막는 것은 ‘게으름뱅이식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하는 것은 교육부문의 관련 정신에도 어긋난다. 교육부의 제8조에서는 학교는 학생의 인신자유를 침해하는 관리조치를 취해서는 안되며 수업중간 휴식시간 및 기타 비수업시간에 학생들의 정당한 의사소통, 놀이, 교실밖 활동 등 언행에 불필요한 제약을 두어서는 안된다고 규정했다.

따라서 교육상식이나 법률법규로 볼 때 학생들이 휴식시간에 밖에 나가 놀지 못하게 하는 것은 말이 안되는바 가능한 한 빨리 시정하고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수업중간 휴식시간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결국 학생들은 항상 제한을 받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없다. 학교가 교내관리를 강화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마땅히 학생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한다. 교육상식을 더 많이 따르고 학생 및 학부모와 더 많이 소통하며 더 많은 관리기술을 최적화하고 업그레이드하면 학생들의 불만이 줄어들고 우리의 자질교육이 명실상부해질 수 있다.인민넷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