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좌) 김새롬 인스타그램 / (우) 김새롬 유튜브
방송인 김새롬이 깜짝 새출발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새롬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러분 저 새 출발해요"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새롬이 등장해 "여러분 저 고백할 것 있다, 여러분 저 새 출발한다"라며 "맞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새 출발"이라고 말했다. 김새롬은 “태도미(새롬이) 돌아온다아아아 두둥”이라며 ‘12월 14일 업로드. 김새롬의 깜짝 발표 놓치지 마세요’라는 멘트로 새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혼을 한 김새롬인 만큼 ‘새출발’의 의미가 재혼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나는 김새롬’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언급하고, ‘리뉴얼’이라는 해시태그를 적은 것으로 보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바꿔 출발한다는 뜻 아니겠냐는 의견이 많다.
김새롬은 ‘나는 김새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 영상 업로드가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이라는 점에서 새롭게 출발하고자 ‘새출발’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김새롬은 2016년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로 얼굴을 알린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해 ‘돌싱’이 됐다. 이후 김새롬은 MBN ‘쉬는 부부’ 등 부부 예능에 출연했고, 다양한 부부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이런 게 결혼이면 다시 해도 되겠다 싶다”면서 재혼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편, 김새롬은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후 ‘섹션TV 연예통신’, ‘김원희의 맞수다’, ‘스위트룸’, ‘씨름의 여왕’, ‘쉬는 부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했다.
"남자친구? 있다 없다 한다"...장영란, 이혼한 김새롬의 쿨워터향에 깜짝
영상에서 장영란은 치약미백제품 관계자들을 만났다. 관계자는 "장영란은 웃을 때 치아가 많이 보인다. 예쁘게 화장하고 나서 누런 치아가 눈에 띄면 안 된다. 몇 년에 걸쳐 되게 쉽게 미백이 되는 치약을 개발했다. 아직 많이 모르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미백 치약으로 정말 미백이 될 거로 생각이 안 든다"며 의심했다. 24시간 착색 억제 및 2단계 미백 효과가 있다는 말에 "치과 같은 데 가서 미백하면 카레 등을 일주일 동안 먹지 말라고 한다"고 했다.
장영란은 "남편 한창이 정말 누런 이의 대표 선두주자다. 술, 담배를 다 한다. 중요한 건 우리 남편이 먼저 움직였다. 이가 하얘진 것 같다고 하더라. 사실 저는 앞니 네 개가 라미네이트다. 끝이 제 이다. 치약을 쓰고 점점 원래 이가 라미네이트 이만큼 하얘졌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취에 대박이다. 요즘 아침에 '엄마, 입에서 똥 냄새나'를 안 듣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함께한 박슬기에게 "아는 친구 있으면 다음에 데려와라"라고 했다. 박슬기는 김새롬을 제안했고, 장영란은 "말발이 예술이다"라며 전화 연결을 했다.
김새롬은 "장영란, 박슬기가 저보다 언니지만, 저는 그 둘보다 언니다"라며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장영란은 "남자친구는 생겼냐"고 물었고, 김새롬은 "뭐 있다 없다 한다"고 쿨하게 말했다.
이어 장영란은 나비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나비는 "저는 애가 있다. 협상하다가 안 되면 바로 노래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