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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니카라과 오르테가 대통령과 통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12.21일 14:09
습근평 국가주석이 20일 오전 니카라과 오르테가 대통령과 통화했다. 량국 원수는 중국과 니카라과가 전략동반자관계를 정식으로 건립한다고 선포했다.

습근평 주석은, 2년전 오르테가 대통령과 무리요 부대통령이 중국과 니카라과의 외교관계를 회복할데 관한 정치적 결단을 내렸다며 력사는 중국과 니카라과 관계를 위한 두 지도자의 중요한 기여를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교를 회복해서 2년동안 쌍방은 긴박감을 가지고 량국관계의 도약식 발전을 추진했고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사에 대해 상호 지지하면서 실무협력을 전면적으로 확대하고 적극적인 진전을 가져왔다. 나는 오르테가 대통령과 함께 오늘 발표한 중국-니카라과 전략동반자관계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쌍무관계가 새로운 성과를 거두고 단결협력과 호혜상생의 모범이 되도록 추진할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니카라과가 한개 중국원칙을 견지하고 주권과 령토완정을 위한 중국을 지지하는것을 높이 찬상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니카라과가 신뢰하는 벗이 되여 국가독립과 민족존엄을 수호하고 외래간섭을 반대하는 니카라과를 계속 확고하게 지지할 것이다. 중국은 니카라과와 함께 국정운영, 빈곤해소 등 면의 경험과 교류를 강화할 것이다.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층론단에서 나는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건설을 지지할데 대한 8가지 행동을 제기했다. 니카라과가 이에 접목하는 것을 환영한다. 두나라사이의 자유무역협정은 래년 1월 1일 정식 발효된다. 두나라에 있어서 리정표적 의의를 갖는 협력성과로서 쌍방은 이를 계기로 쌍무 무역규모와 수준을 지속적으로 격상시켜야 할 것이다. 중국은 실력있는 중국기업이 니카라과에 가서 투자하는 것을 권장하며 니카라과가 수요하고 니카라과의 자주적 발전에 도움이 되는 협력항목을 더 많이 전개해 니카라과 인민에게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다. 중국은 니카라과와 함께 국제사무에서의 단결협력을 강화하고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반대하며 국제질서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추진하고 발전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할 것이다.

오르테가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의 탁월한 지도하에 중국은 세계가 괄목하는 발전성과를 거두었고 수억명의 중국인들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했을뿐만아니라 세계평화를 추진하고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발전도상국 인민들의 발전공유와 복지를 위해 중대한 기여를 했으며 세계에 희망을 가져다주고 큰 힘을 실어 주었다고 표했다. 두나라 수교 2주년에 즈음해 습근평 주석과 함께 두나라사이 전략동반자관계의 건립을 선포하게 되여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는 니카라과와 중국관계사에서 중요한 리정표로 될 것이다. 니카라과는, 니카라과의 주권과 독립을 지지하고 니카라과의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에 귀중한 도움을 준 중국에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전한다. 니카라과는 위대한 중국과의 형제같은 친선관계를 깊이 중시하고 한개 중국원칙을 확고부동하게 견지하며 중국의 통일대업을 지지하고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일대일로' 공동건설 등 글로벌 협력창의를 지지한다. 니카라과는 두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심화하고 다각협력을 강화하며 외부간섭과 강권정치를 반대하고 함께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

오르테가 대통령은 또 중국 감숙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습근평 주석에게 니카라과 인민들의 따뜻한 위문을 전했다. 이에 습근평 주석은 사의를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지진발생후 가장 빠른 시간에 지시를 내려 수색과 구조를 전개하고 지진피해군중들을 대피시키며 인민대중의 생명재산안전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할것을 요구했다고 표했다. 중국공산당의 확고한 령도하에 전국인민이 하나같이 뭉쳐 지진재해구조에서 승리를 거두고 지진피해지구 인민들의 정상적 생활을 회복하리라 확신한다.

통화후 두나라 정상은 '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할데 관한 중화인민공화국과 니카라과공화국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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