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개통은 인도네시아와 중국 국민들간의 우의를 더욱 깊어지게 했고 량국관계 격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가리발디 또히르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 중국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자카르타에서 가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가리발디 위원장은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는 인도네시아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면서 정식 개통된 지 두달여 동안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자카르타-반둥 고속철 리용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첨단 고속철 기술과 인도네시아 승무원의 친절하고 열정적인 서비스가 자카르타-반둥 고속철을 인도네시아에서 매력적인 대중교통 수단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가리발디 위원장은 1993년 처음 중국을 방문, 지난 30년 동안 중국의 많은 도시를 방문했다. 그는 "중국의 발전 성과를 직접 목격할 수 있어 참 다행이다. 중국의 발전은 정말 빠르다… 지난 30년 동안 중국의 엄청난 변화에 놀랐다. 중국에 갈 때마다 매번 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많은 도시들이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겼고 모든 도시에 인도네시아가 배울 점이 있다."고 말했다.

가리발디 위원장은 또 인도네시아와 중국이 광업, 재생에너지, 농업, 어업, 과학기술, 관광업 등 분야에서 협력 전망이 밝다면서 더 많은 중국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 투자해 발전하는 것을 환영하며 인도네시아와 중국이 협력을 계속 심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