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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바보처럼 기다려" 전홍준 대표, 피프티 3人에 심경 고백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1.05일 02:24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가 피프티피프티를 떠난 멤버 3인에게 130억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4일 문화일보 측은 유튜브 채널 '올댓스타'를 통해서 전대표와의 단독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올댓스타에 업로드 된 영상의 제목은 '전홍준대표, 바보처럼... 소송 전날까지 기다렸다' 였다.

전대표는 "마음이 안 좋다. 오늘로서 인연을 더이상 맺어질 수가 없는 상황이 된 거니까 어젯밤부터 마음이 안좋더라. 어떻게 만들었는데, 그렇게 만들어서 성공하는 확률이 1억분의 1인데, 그걸 뚫고 성공을 했는데..." 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나는 안타까운 게 성공을 했으면 공을 나눠 가져야지, 왜 욕과 화와 질타와 이런걸 가져가는 길을 택했는지, 그리고 길을 잘못 들어섰으면 다시 되돌아와야지. 사람이 완벽하지 않지않냐. 죽을때까지 다 잘못하고 또 용서를 구하고 또 그러면서 성숙돼 가는게 인간인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18살, 19살 짜리 그 다음에 뭐 부모님들이 연예계를 어떻게 알아. 다 속은거다."라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이어서 전대표는 "'하성운 앨범을 다 안해줘서 그 빚이 남아서 그걸 애들이 져야 된다' 라는... 하성운은 앨범 다 하고 나갔다. 앨범 나하고 약속한 거 다 성실히 준수하고 서로 약속한 대로 앨범 다 내고 나갔다."고 전했다.

전홍준, "빌보드 가서 키나 혼자... 너무 슬펐다"



사진=전홍준SNS

전대표는 피프티3인의 부모님도 언급했다. 그는 "그런 거짓말들을 부모님이 왜 한 번 확인을 안하고 그렇게 험한 길을 선택을 했는지, 그게 지금 아무도 이해를 못하지않냐. 그래서 이번에 빌보드 가서도 키나 혼자 아침부터 준비하는거 옆에서 지켜보는데 마음이 너무 슬펐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슬픔에 잠겨있었다. 피프티피프티 그룹에 대해 "어떻게 만든 애들이고 어떤 세월을 땀을 흘리며 만들었는데, 가요계 속으로 K팝 역사 속으로 1기는 사라진게 아니냐. 오늘 이 순간부터. 그냥 나는 마지막까지 기다렸는데 바보처럼..." 이라 말했다.

한편, 전홍준 대표는 앞으로에 대해 "시간을 주고 줬는데도 이런 길을 선택 했으니 어쩔 수 없다. 회사는 이제 발전을 해야 한다. 이 순간 이후부터는 새로운 멤버 찾는 것에 더 몰두해서 더 멋진 아이들로, 더 멋진 음악으로 피프티피프티를 세상에 하루라도 빨리 컴백시키는 게 우리 회사와 제가 할 일인 것 같다"고 다짐했다.

피프피피프티는 데뷔한지 반년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입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당시만해도 '중소돌의 기적'이라고 불리며 화제가 됐으나, 피프티 멤버들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논란이 됐다.

법원은 소속사의 손을 들어줬고, 멤버들 중 키나만 항고를 취하한 뒤 소속사로 복귀했다. 어트랙트는 남은 멤버 3인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해당 멤버들과 부모, 외주 제작사 더기버스 관계자들에 130억원 상당의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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