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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물어봤다가 까였다" 효린, 규현에게 준 번호의 정체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1.21일 16:04



가수 규현이 최근 씨스타19로 가요계로 컴백한 효린에게 섭섭했던 마음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 에서는 최근 컴백한 규현과 씨스타19의 보라, 효린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강호동은 세 사람에게 "이 조합은 거의 10년 만에 만나는 거지?" 고 물었다. 김희철은 이에 "셋이 원래 친했냐" 며 세 사람의 조합이 신기한 듯 말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얘기해도 되냐. 옛날에 규현이가 효린이 전화번호 물었다가 소름 끼치게 까여서 화제가 됐었다"고 이야기했다.

규현은 당황하면서 "이게 오프닝 토크가 맞는거냐" 고 물었고, 이수근은 "규현이가 효린이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맞장구를 쳤다. 김희철은 규현이 전화번호를 물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규현이가 전화번호 먼저 물어보는 것도 처음인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사진=효린SNS

규현에 따르면, 자신과 효린은 '불후의 명곡' 프로를 같이 했다고. 그는 "레전드 기수라고 하는데, 6명이서 마지막 녹화가 끝나고 유종의 미를 거두자, 회식하자고 해서 내가 번호를 주고받고 장소를 섭외해 회식을 이끈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효린한테 번호를 물어보러 갔는데, 효린이가 휴대폰을 하고 있더라. 그러면 그냥 전화번호를 주면 되는데, '어? 어...' 하면서 번호를 선뜻 안주더라. 그러더니 다른 휴대폰을 가지고 와서 그 번호를 줬다"고 털어놨다.

규현은 이후 효린에게 연락을 했다고. 그는 "그 번호로 연락했는데, 뭔가 남자 같더라. 알고보니 효린이가 소속사 이사님 번호를 준 거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서장훈은 효린에게 "그렇게 규현이가 싫었냐"고 웃으며 물었다.

효린은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었어서 개인적인 자리나 회식 자리를 가는 걸 회사에서 원하지 않았다"고 해명하기 바빴다. 이어 규현은 효린과 함께 공연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효린과 만났었다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규현, 소속사 옮기니 광고 들어와서 행복해



사진=규현SNS

하지만 효린은 당시를 기억하지 못했다. 규현은 이에 "너는 나만 기억 못하는 거냐, 머릿속에서 지운거냐"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를 놓치지 않고 MC들은 "좋아하는 거 아니냐? 짝사랑 하는거 아니냐, 왜 이렇게 집착하냐"라며 규현을 물어뜯었다.

한편, 최근 SM엔터테인먼트에서 안테나로 이적한 규현은 신곡 '그렇지 않아'로 컴백했다. 소속사를 이전한 것과 관련해 그는 "슈퍼주니어 활동은 SM과 계약을 했고, 개인 활동만 안테나 소속이다"라고 밝혔다.

강호동은 규현에게 소속사를 이적한 뒤 가장 좋은 점이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규현은 "그동안 광고를 많이 찍은 적이 없는데, 갑자기 광고가 들어와서 너무 행복하다"며 웃었다. 이날 규현은 목상태가 좋지 않아 자신의 신곡 '그렇지 않아'를 태연한 표정으로 립싱크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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