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나남뉴스
이효리가 난생처음 엄마와 함께 여행 예능프로그램을 참여한다.
2일 JTBC 관계자는 "이효리와 그의 어머니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은 '엄마, 나랑 단둘이 여행 갈래?'(가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5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이효리는 ‘엄마, 나랑 단둘이 여행 갈래?’(가제)를 통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와 여행에 나선다. 톱스타 딸과 여행을 떠나는 엄마 모습을 로드무비 형식으로 담아내는 모녀 여행 에세이로 제작된다.
이효리는 그동안 남편 이상순과의 결혼 생활을 주로 보여주었는데, 이번에는 엄마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톱스타 이효리가 아닌 딸 이효리 모습이 프로그램에 오롯이 담길 예정이다. 엄마가 생각하는 딸 이효리의 모습도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연출은 '효리네 민박' '캠핑클럽' 등을 연출한 마건영 PD가 맡는다. 다양한 예능에서 이효리와 호흡을 맟춘 터라 이번 프로그램 역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휴롬, '이효리 효과' 톡톡히 봤다...한 달만에 매출 3배 '껑충'
이미지 제공 = 휴롬
한편 가수 이효리를 모델로 발탁한 휴롬이 광고 한 달 만에 매출이 3배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이효리를 광고 모델로 선정한 휴롬은 ‘날것 캠페인’ 광고를 TV와 온라인 등에 본격적으로 광고했다. 휴롬이 추구하는 건강 가치와 이효리의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광고 송출 한 달 만인 올 1월 국내 매출이 전월 대비 13% 이상 상승하는 결과를 낳았다.
뿐만 아니라 자사몰 신규 회원수도 대폭 늘었다. 1월 기준 자사몰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9.4배, 방문 횟수는 9.7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규 회원수도 7.6배 이상 늘어나는 등 이효리와 함께한 광고 이후 고객들의 휴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미지 제공 = 휴롬
특히 건강에 관심이 많은 50대 이상 장·노년층 고객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50대 고객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배, 60대는 3.7배, 70대는 10배 늘었다. 20대는 3.03배, 기존 주요 구매층인 30대는 2.27배 40대는 3.97배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휴롬 관계자는 “휴롬과 이효리의 ‘건강’이라는 공통 분모가 시너지를 내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생 채소과일과 함께 건강한 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효리는 앞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CF 복귀 선언 후) 다행히 너무 감사하게 CF가 많이 들어왔다"며 "A4 용지가 3~4장이 꽉 찰 정도로(많은 곳에서 제의를 받았다)"라며 'CF 퀸'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