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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방학식단 어떻게 안배할가? 이 6가지 잘못된 인식 바로잡아야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4.02.06일 04:24
겨울방학기간 아이들은 규칙적인 식습관을 깨기 쉬운데 건강에 해로운 식습관은 아이들의 영양상태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비만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자녀의 식단에 대해 많은 부모들이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

잘못된 인식1: 아이가 채소를 좋아하지 않으면 과일로 대체할 수 있다

채소와 과일에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채소와 과일에 함유된 영양소의 종류와 함량이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이 채소를 섭취할 때 과일을 보충제로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채소(특히 짙은 색의 색상)는 과일보다 영양소함량이 높으며 과일에는 신선한 채소보다 당류, 유기산 및 방향물질이 더 많다. 과일을 너무 많이 먹으면 당분이 축적되고 그것이 빠르게 지방으로 전환되여 비만을 유발한다.

잘못된 인식2: 아이가 목이 마르지 않으면 물을 마시지 않아도 된다

인체가 갈증을 느낄 때 성인의 수분손실량은 이미 체중의 2%에 달하고 어린이의 수분손실량은 체중의 2~5%에 달할 수 있는데 이 때 인체는 만성 수분부족상태에 처해있다. 아이가 좋은 음수습관을 기르게 하려면 하루에 소량으로 여러번 주동적으로 물을 마시고 목이 마를 때까지 기다리지 말도록 해야 한다. 4세에서 17세 사이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하루에 800~1400ml의 물을 마셔야 신체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잘못된 인식3: 아이의 성장발육을 촉진하기 위해 맹목적으로 영양보충한다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는 일반적으로 일상식단에서 온다. 어린이가 갑자기 고단백 및 고지방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소화기계통부담이 증가하고 소화 및 흡수에 영향을 미치며 복통, 설사, 복부 팽만감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잘못된 인식4: 두뇌지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견과류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견과류는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해서는 안된다. 견과류는 전분류와 기름이 풍부하여 에너지가 높은 식품으로서 너무 많이 먹으면 어린이의 총에너지 섭취량이 기준을 초과하고 소화기계통부담이 증가한다. 6세에서 10세 사이의 어린이는 매주 50g의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고 11세에서 17세 사이의 어린이는 매주 50~70g의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잘못된 인식5: 간식은 건강에 해로우므로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

어린이의 식이구조에서 간식은 하나의 중요한 영양보충식품이다. 그러나 너무 많이 먹거나 건강에 해로운 간식은 어린이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충치, 과체중 및 비만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신선하고 자연적이며 영양가가 높고 일상식단에서 간과하기 쉬운 음식을 간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잘못된 인식6: 잡곡은 건강에 좋기에 많이 먹어야 한다

잡곡은 비록 건강에 좋지만 쌀과 잡곡의 배합비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렇지 않고 과도하게 섭취하면 소화기계통에 부담을 증가시키고 미량영양소의 흡수에도 영향을 미친다. 잡곡의 일일 섭취량은 100g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잡곡은 한끼에 전부 집중시키지 말고 하루 세끼에 고르게 분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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