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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속인 남편에 신뢰 잃어" 랄랄, 쉽게 헤어지고 깊어지지 못했다 고백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3.12일 22:45



사진=나남뉴스

유튜버 랄랄이 남편과 여러차례 헤어짐을 반복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랄랄 유튜브 채널에 '남편 첫 만남 썰'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랄랄은 "싱가포르에 있다가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돼서 아는 친구도 없고 외로워서 소개해달라고 했다. 그땐 내가 20 초반이라 예뻤다"며 남편과 처음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소개팅 전, 연락은 하는데 형식적인 연락을 했다. 할 말도 없으니 자꾸 씹게 되고 대화가 단절됐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랄랄은 "그런데 갑자기 상대방(남편)에게 전화가 오더라. 그러더니 '내일 소개팅 안 나올 거냐'고 묻더라. 찔려서 나가게 됐다"라며 소개팅 자리에 나가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너무 귀찮고 뭐하고 있나 싶었다. 그랬는데 검정 색 코트를 입고 인상이 너무 진하고 강하더라. 어색하게 밥을 먹으러 갔다. 일식집을 갔는데 어색하고 불편하니까 술 생각밖에 안 나더라"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랄랄' 채널

그는 "술을 종류별로 시켜서 미친 듯이 마셨다. 남편은 말도 없고 무뚝뚝하고 막 재밌는 사람이 아니었다. 지금까지 만나온 사람들의 스타일이 아니니까 나 혼자 술만 엄청 마셨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술을 못 마시는 것 같더라. 한 잔을 마시니까 얼굴이 빨개지더라. 고장난 로보트처럼 뚝딱거리기 시작했다. '내가 마음에 드나?' 싶었으나 더 볼 일은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연락을 하다가 다음 날 보기로 했는데 내가 야상을 입었는데 예비신랑도 야상을 입고 나왔다. 커플인 것처럼 입고 나온 거다"며 "야상을 벗으니까 어깨가 넓더라. 수줍게 웃는데 너무 잘생겼더라. 이동욱을 닮았다. 그때 약간 반한 것처럼 갑자기 내가 부끄러워지기 시작하면서 웃을 때 입을 가리게 됐다"라고 반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해외여행 예약하다 남편 실제나이 알게돼



사진=유튜브 '랄랄' 채널

랄랄은 "처음에는 남편과 4살 차이인 줄 알았다"며 "그런데 남편이 자꾸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사람은 어떨 것 같냐'고 묻더라"라고 연애 초반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남편이 계속 나이차이로 나를 떠봤다. 나와 남편은 4살 차이가 나는데, 왜 그런 걸 물어보나 싶었다"라고 전했다.

랄랄은 "그러다 남편과 함께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다. 예약을 해야 하는데 남편이 생년월일을 알려주지 않는 거다"며 "그런데 남편이 갑자기 자신이 81년생이라더라"라고 남편의 실제 나이를 알게 되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어이가 없어서 미친듯이 웃었다. '사랑과 전쟁'을 찍는 건가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과) 신뢰를 처음부터 잃었고, 이렇게 깊은 사이가 될 줄은 몰랐다"라며 ""쉽게 헤어지자고 했고, 뭐만 해도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다. 툭하면 헤어지자고 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랄랄은 최근 혼전 임신과 결혼 소식을 동시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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