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선일보DB
고가의 화장품을 이용하고 피부 관리를 받아도 피부트러블이 끊이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피부와 체내에 독소가 쌓였기 때문이다. ‘피부 청소’를 통해 독소를 빼 내고 피부에 탄력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약초습포 이용
피부의 노폐물과 독소를 빼낼 때 약초습포를 사용하는데, 약초습포는 피부를 통해 피부의 낭포성 농양의 노폐물이나 찌꺼기를 빼낸다. 냉·온습포를 교대로 사용하면 가장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온습포에는 생강, 붉은 고추, 로베리아 등을 사용하면 좋다. 그 약초를 가루로 만들어 1티스푼 정도를 아주 뜨거운 물에 탄다. 거기에 부드러운 헝겊을 적셔서 식을 때까지 피부에 댄다. 하루에 서너 차례 반복한다. 진흙을 거즈에 묻혀 피부에 종일 붙여놓거나 적석지로 팩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좋다.
◇피부솔질
피부 청소를 위해서 피부에 마른 솔질을 해 주면 좋다. 피부가 물에 젖어 있으면 피부가 긁히고 효과가 떨어지므로 피부를 물에 적시지 말고 마른 상태에서 솔질을 한다. 이때 피부솔질용 솔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솔질은 오래된 피부각질, 피지, 요산 덩어리 등을 제거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또 혈액순환을 도와 림프계를 청소해주고 세포재생력을 높여주기도 한다. 피부솔질을 원하는 부위에 24시간 간격으로 해 주면 피부가 탄력을 받아 젊어진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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