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2일 18시까지 향항 남아섬 수역에서 1일 저녁에 발생한 2척의 려객선 충돌사고로 어린이 5명을 포함한 38명이 숨졌다. 도합 101명의 부상자가 각기 5개 병원으로 운송되었으며 이중 4명의 상처가 심각했다.
향항 특별행정구 량진영 행정장관은 10월 4일을 향항 애도의 날로 정하고 4일부터 연속 3일동안 특별구 구역기에 반기를 내려 애도를 표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관원들은 필요하지 않은 공개활동을 취소하게 되며 행정장관과 여러 국의 국장은 4일 점심 12시 특구정부 본부에서 3분동안 묵도를 하게 된다.
량진영 행정장관은 사고가 심각하기 때문에 독립적인 조사위원회를 설립하여 사고원인과 향후 동 류형의 참극을 피할 문제 그리고 관련 사항과 관련하여 조사를 진행할 것을 제기했다.
이밖에 향항 재해후 심리지도협회는 2일 선박충돌사고의 생존자와 사망자 친족들을 위해 심리지도 직접전화를 개통했다. 2백명을 넘는 지도인원들이 24시간동안의 지도봉사를 11월말까지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