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이 중국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2PM은 지난 25일 중국 남경에서 열린 ‘핸즈업 아시아투어(Hands Up Asia Tour)’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2PM의 첫 아시아 투어 콘서트인 ‘핸즈업 아시아투어’는 대만, 자카르타, 싱가포르, 방콕, 남경, 홍콩 등 총 5만 2천석 이상의 티켓을 매진시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남경 콘서트는 9천석 티켓이 매진 된 것을 비롯해 2PM 공연 프로모션, 숙소, 공항 등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는 후문이다.
현지 공연 관계자는 “현지에서 관객들이 2PM의 공연을 굉장히 기다려왔다. 열정적인 중국 팬들의 사랑을 몸으로 느끼는 공연이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2PM의 첫 아시아투어에 보내주시는 아시아 팬 분들의 벅찬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경공연에서 현지 팬 분들과 만나며 교감한 2PM도 아직 설레는 마음으로 팬 분들을 그리워하고 있다. 마지막 홍콩 공연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PM는 지난 주 방콕 공연의 수익금 일부를 현지 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한 데 이어 남경공연 콘서트 수익금의 일부를 중국 현지 ‘애심활동’을 통해 기부했다. ‘애심활동’은 중국 현지에서 콘서트 등의 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일컫는 말. 2PM은 중국 호남성의 독파향 상암촌에 있는 학교에 낡은 책상과 걸상 등 학교 시설을 대폭 지원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