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오시티가 자신의 전신사진을 찍은 모습이 공개됐다. 마치 타조가 서있는 모습같다.
美항공우주국(NASA·나사)는 3일 놀랍게도 화성에 간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찍어 보낸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나사는 큐리오시티가 자신의 등쪽에 있는 MHLI(Mars Hand Lens Imager)통해 찍어 보내온 55장의 사진을 붙여서 만든 사진이라고 밝혔다. 오른쪽 멀리 샤프산 등성이 아랫자락이 그림같은 배경을 보여주고 있다.
큐리오시티 사진 왼쪽으로는 화성 토양분석을 위해 떠낸 사람 손만한 자국들이 보인다. 흙을 떠낸 자리는 록네스트(Rocknest)로 이름붙여졌다.
▲ 화성간 큐리오시티가 자신의 사진을 찍었다.<사진=나사>
▲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의 각부 명칭을 소개하는 나사의 사진. <사진=나사>
지디넷 이재구 국제과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