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엄기찬 기자 = 10일 오전 2시4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도로에서 A(22)씨가 몰던 투싼 차량이 지하차도 콘크리트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도되면서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B(22)씨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C(22)씨도 숨졌다.
D(21)씨 등 2명도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비하동 방면에서 터미널 쪽으로 향하던 차량이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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