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강심장'이 화요일 예능의 정상을 탈환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강심장'이 8.8%(AGB닐슨 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유하나와 야구선수 이용규 부부의 러브 스토리가 관심을 모았다. 첫 눈에 반해 4개월 만에 결혼한 사연과 결혼 후 1년 동안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속사정 등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이들 부부 외에도 영화 '박수무당'의 주인공인 배우 박신양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박신양은 그간 쌓아왔던 카리스마 이미지를 벗고 코믹 댄스를 선보이는 등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싸이의 노래 '새'에 맞춰 싸이에 버금가는 댄스 실력을 선보인 그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강심장'에는 유하나-이용규 부부와 박신양 외에도 배우 김정태 김형범 김정화 정가은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는 7.5% MBC '100분토론'은 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