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가 마음을 돌려야
지금 조선족인구의 마이너스장성문제를 두고 많은 사람들은 제가끔 가지의 견해를 가지고있지만 필자는 30~40대에 중점을 두려 한다.
개혁개방과 더불어 농촌에서 호도거리 실시후 농민들의 생활에도 많은 제고를 가져왔다. 시대의 발전과 변화에 따라 자식들의 소비도 늘어나면서 가정에 일정한 부담을 주게 되자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자식을 하나씩 낳는 풍조가 일면서 지금 전사회적추세로 되고있다.
룡정시 개산툰진 선구촌 제1촌민소조의 정황을 실례로 들어도 알수 있다. 지금 이 소조에는 56세대가 있는데 그중 30~40대 젊은 부부가 20세대가 있다. 그속에 아이 하나씩 있는 집이 14세대가 되며 장가를 가도 아이 하나도 낳지 않은 집이 3세대나 된다.
한개 촌민소조가 이러하니 전 촌과 진, 시를 통계하면 그 수자가 얼마나 되게쓴가 하는것은 말하지 않아도 자명하다. 지난날 조상들은 자식을 많이 낳는것을 다복하다고 자랑하였는데 지금은 자식 둘만 낳아도 남들의 비웃음까지 자아내게 되니 참으로 리해할수 없다.
지금 농촌의 생활형편을 보아도 자식 둘을 못 키울 사람들이 별로 없다고 보아진다. 술판이나 놀음판에 돈을 처넣는것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자식 둘이 되면 돈이 드는것을 아까와 자식 하나만 낳는것이 더 리해가 가지 않는다.
당중앙으로부터 농민들에게 잘살라고 많은 혜택을 주고있는 이때 30~40대 젊은 부부들로부터 아이 하나씩 낳으려는 생각을 돌려 우리 민족의 장래와 자신의 장래를 위해서라도 아이를 둘씩 낳는 마음을 가지는것이 바람직한 일이라고 보아진다.
심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