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표재민 기자] 서지석이 아떼모야라는 과일을 구하려다가 기절까지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윤지석(서지석 분)은 별똥별을 기다리다가 감기에 걸린 박하선(박하선 분)을 위해 제주도까지 날아갔다.
지석은 하선이 태국의 과일 아떼모야를 먹고 싶어했던 것을 떠올렸고 제주도에서 아떼모야를 판매한다는 사실을 듣고 제주도로 향했다. 지석은 제주도에서 아떼모야를 구할 수 없다면 태국까지 갈 기세였다.
다행히 가까운 제주도에서 아떼모야를 손에 넣은 지석은 서울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달려가다가 기둥에 머리를 박고 넘어졌다. 윤지석은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한 손에 아떼모야를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도대체 아떼모야가 뭐기에 이렇게까지 할까?”, “아떼모야 나도 먹어보고 싶다”, “나를 위해 별이라도 따다 줄 것 같은서지석 같은 남자가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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