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업무보고 "전면발전의 관건시기에 진입"
조선족대표 12명 참석해 높은 참여도 보여줘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 기자 = 흑룡강성 제12기 인대 1차회의가 지난 26일 오전 할빈에서 개막됐다.
이번 대회 집행주석 길병헌 등 13명이 주석대 앞줄에 착석했다.
왕헌괴, 두우신, 두가호, 류국중 등 29명 성 지도자와 성 법원, 성 검찰원, 성 군구, 성 무장경찰총대대 관계자, 리퇴직 로간부들과 전 인대상무위원회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착석했다.
지난 26일 사회각계에서 온 578명 인대대표들이 정부업무보고를 청취했다./한동현 기자
왕헌괴성장이 성정부를 대표해 정부업무보고를 했다. 사회 각계에서 온 578명 인대대표들이 보고를 청취했다.
보고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본기 흑룡강성인민정부는 '8대 경제구'와 '10대 공정'건설을 힘있게 추진하고 국제금융위기의 영향을 최대한 극복했으며 '11.5'규획을 완성하고 '12.5'규획을 순조롭게 시행했다.
5년간 전성 경제종합 실력이 뚜렷하게 증가 됐는바 전 사회 고정자산투자는 3년내에 한배 올랐으며 공공재정 수입은 4년내 한배 올랐다.
지역생산총액이 1조원관을 돌파하고 5년간 한배 가까이 증가됐다. 곡물생산은 '9년 련속 증산'을 실현했으며 도-농 면모가 큰 변화를 가져왔다. 전성을 커버하는 종합립체 교통망이 기본적으로 형성됐으며 도시화률이 56.9%에 달했다.
국유기업 주식제개조가 기본상 끝났으며 현대시장 체계가 끊임없이 건전화됐다. 수출입 총액은 300억달러를 돌파했다.
도시주민 일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이 13.1% 증가, 농민 일인당 평균순소득은 13.3% 늘었다.
보고는 향후 5년은 당의 18차 대표대회정신의 관철과 초요사회 전면건설의 결정적인 단계이자 흑룡강성 전면발전의 관건시기라고 지적했다.
올해 전성 경제사회발전의 주요 목표에는 지역생산총가치, 공공재정소득, 전 사회 고정자산투자를 지난해보다 일정하게 늘이는것과 주민소비가격 증폭을 3.5%안팎으로 통제하는것, 단위GDP 종합에너지 소모 3.5%하락 등이 포함된다.
상술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산업프로젝트 건설 추진, 현대화 대농업 발전, 도시화건설, 생태건설발전전략, 개혁개방 확대, 민생, 정부 자아건설 등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보고는 밝혔다.
이번 대회에 김춘학, 리경화, 리미란, 량은화, 박일, 박용건, 박련순, 박건괵(朴巾帼), 서춘의, 심귀옥, 정신녀, 천옥금 등 12명 조선족대표가 참석해 예년을 초과하는 참여도를 보여줬다. 그중 김춘학, 정신녀대표를 제외한 10명이 새로운 대표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