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항(왼쪽) 신임회장과 설규종 전임회장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 =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제5대 회장 및 임원진 이임식과 제6대 신임회장 및 임원진 취임식이 지난 2월24일 칭다오시 청양구 더블트리힐튼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설규종 제5대 회장과 구본항 제6대 신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회원 총 80여 명이 이· 취임식에 참가했다.
설규종 5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4년동안 함께 해온 임원진과 회원사들에게 감사를 표시했고 김춘종 초대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들의 공로에도 고개숙여 고마움을 표시했다. 아울러 뛰어난 리더십과 친화력을 갖춘 구본항 신임회장을 비롯한 6대 임원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으며 먼 훗날 다시 한번 역사의 뒤안길을 돌아볼 때 제3의 부흥기를 이룬 임원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구본항(한신공예품 대표) 제6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사들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새로운 제품과 신기술 개발로 경쟁력을 높여 어려움을 대처하는 지혜를 갖추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회원사 각자간의 소통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나아가서는 회원사 권익과 이익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서로가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협회로 거듭 성장하고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설규종 전임회장이 박규태, 안갑성 감사를 비롯한 5대 임원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구본항 신임회장이 유태근 감사를 비롯한 6대 신임 임원진들에게 위임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