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가 역대 최고인 171억원의 상금을 걸고 27개 대회를 치릅니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발표한 2013시즌 투어 일정에 따르면 대회 수는 역대 최다였던 2008년과 같은 27개로,지난해보다 5개가 늘었습니다.
총상금은 지난해 보다 33억원이 늘어난 171억원입니다.
총상금에는 미국 LPGA투어인 하나·외환챔피언십의 상금 190만달러도 포함됐습니다.
시즌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은 4월 11일 롯데스카이힐 김해 골프장에서 열립니다.
상반기에는 10개 대회를 치르고 한 달간 휴식기를 가진 뒤 8월 9일 타니여자오픈으로 후반기 투어를 시작합니다.
올해는 제주에서 열리는 대회가 5개에서 2개로 줄고 해외 대회가 5개로 늘어났습니다.
스윙잉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는 타이완에서,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과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은 중국에서, 한일국가대항전은 일본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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