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민족단결]봉사의 명품화로 민족단결의 꽃 피워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3.19일 10:35
-왕청현대천사회가두 민족단결 선진경험

《봉사의 명품화는 민족단결사업의 중점이다.》길림성 왕청현 대천사회가두는 다년간 각종 사회봉사실천활동을 전개하면서 이같은 결론을 얻어냈다.

지도부 자체건설과 선줄군의 역할

왕청현 대천사회가두에는 4600여세대에 1만 3650여명의 다민족 주민들이 거주하고있다. 한족, 조선족, 회족, 만족 등 여러 민족들이 집거하고있는 다민족사회구역을 화목하고 단란하며 생기 넘치는 대가정으로 건설하기 위해 이 사회구역 지도부에서는 다방면의 노력을 경주해왔다.

대천사회가두 사업일군들은 정기적으로 조선족로인들을 찾아 살뜰히 보살피고있다.

우선 대천사회구역 사업위원회의 11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사업일군자체가 단결이 잘되지 못하면 관할구역 군중들에 대한 봉사를 잘할수 없으므로 지도부건설에서 줄곧 단결을 출발점으로 삼았다. 지도부성원들도 서로 다른 민족들로 구성된 상황에서 서로 따라배우고 서로 신임하고 서로 지지하면서 크고작은 일들을 집체로 토론연구하면서 해결해나갔다.

사업분공시에도 조선족군중들의 언어소통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조선족간부를 봉사대청 주임으로 특별배치, 조선족군중들에게 편리를 도모해주었다. 그리고 부주임이 구체적으로 민족종교사업을 책임지고 관리하면서 민족단결을 사회안정과 경제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임무로 틀어쥐였다.

민족단결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년초부터 전년 계획임무를 포치하고 실행하도록 하며 규범화, 제도화 궤도에 올려놓았다. 100여명 사업일군들의 민족단결의식을 공고히 하기 위해 해당 문건학습을 경상적으로, 정기적으로 조직하고 새로운 시기의 민족단결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면서 간부와 종업원들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높여주었다. 하여 민족단결 모범인물, 모범사적들이 도처에서 용솟음쳐나왔다.

사회구역당위 부서기이며 봉사대청 주임인 주애순은 언제나 솔선수범하는 선줄군이다. 그는 산동이주민에게 류동혼육증명을 내줌과 동시에 쪼들린 살림형편때문에 책가방마저 없는 아이에게 학용품을 사주고 옷가지며 이불을 마련해주면서 대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주었다.

로년협회 림수향회장(한족) 역시 10여년간 줄곧 의지가지없는 조선족 로인과 고아를 돌보면서 해마다 경로원을 찾아갔다. 그의 감동적인 행동은 전 가족과 주위사람들을 감화시켜 그들은 함께 해마다 타민족의 외로운 로인과 고아들을 위문하면서 민족간의 우애를 증진시켰다. 선줄군들의 이런 헌신적이고 감동적인 역할이 있음으로 하여 전 사회구역은 민족단결분위기가 짙어갔다.

고품격의 봉사는 단결화합의 초석

운신이 불편한 로인들일지라도 생활상의 불편이 없도록 구체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있는 대천가두 봉사일군들.

대천사회구역 일군들은 진정한 봉사는 사람들을 단합시키는 무형의 힘이라는것을 굳게 믿고있다.그들은 거주민들을 위해 량질,고효과성,고편의성 봉사를 하는것을 사업의 출발점, 락착점으로 삼고 각종 노력과 시도를 곁들였다.

우월한 사무조건을 리용하여 관할구역 거주민 전자자료실을 건립하고 매 세대 기본상황을 컴퓨터에 기입하여 한번의 클릭으로 모든 상황을 알아낼수 있도록 하였다. 복무대청에 들어서면 이곳저곳 뛰여다닐 필요없이 한자리에서 무슨 수속이든 편리하게 할수 있도록 하였다. 이런 기초상에서 사회사무구조대를 설립하고 가정봉사, 법률원조, 조해사업, 모순해소 등 봉사종목을 설치하여 군중들이 수요에 따라 전화 한통만 하면 즉시 달려가 봉사할수 있도록 하였다.

사회구역에서는 독고로인,장애인,소년소녀가장 등 약세군체를 줄곧 중점봉사대상으로 삼았다. 이들에 대한 책임범위를 획분하고 정기적으로 찾아가보며 편민봉사카드를 발급하고 봉사서류와 건강서류를 건립하여 제때에 실제곤난을 해결해주었다. 그리고 로인의탁중심을 세우고 사회구역내의 로당원, 기업,사업단위 퇴직일군 30여명으로 말동무자원봉사대를 건립하였다.

이 봉사대는 로약자들과 장애자, 독고로인들을 찾아다니면서 그들과 어울려 한담도 하고 친구로 사귀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등 무상봉사활동을 조직하면서 그들의 친구가 되여 생활상의 곤난을 해결해주었다. 뿐만아니라 서로 다른 민족간의 서로 다른 생활습관에 대한 료해가 부족한 상황에 립각하여 서로 배우고 도우며 존중하는 기회를 만련하였고 19개의 《한이웃호조조》를 만들어 여러 민족 장애로인과 80세 고령로인을 보살피도록 하였다.

문화적공유는 또한 민족감정을 융합하는 최선의 경로이다. 이 사회구역에서는 해마다《백성문화광장》활동을 다채롭게 조직해 여러 민족들이 한마당에서 자신을 표달하고 타인에게 갈채를 보내면서 하나로 융합되게 하고있다.다민족 거주민들이 문화광장에서 함께 어울려 즐겁게 춤추고 노래 부르는 광경은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따뜻하게 안겨온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연합뉴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

"계단오르기 수명연장 효과?"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

"계단오르기 수명연장 효과?"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

"계단 오르기, 수명연장 효과…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연합뉴스] 신체 활동은 심혈관 질환, 암, 당뇨병 같은 비전염성 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누구나 짧은 시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계단 오르기가 수명 연장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

류소명 해남성 성장,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일행 회견

류소명 해남성 성장,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일행 회견

4월 25일, 해남성 성장 류소명은 해구에서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 김한규 일행을 회견했다. 류소명은 김한규가 장기간 중한우호 촉진과 해남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나서 해남자유무역항 건설 진전을 소개했다. 그는 해남성과 한국 여러 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