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이다솜 박선애 기자 = 지난 16일 오후 3시20분께 강원 춘천시 후평1동 모 아파트에서 A(48·여)씨가 숨진 지 며칠 만에 발견됐다.
신고를 한 이웃 주민은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시신의 부패 상태가 심해 숨진 지 며칠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
A씨는 남편과 이혼한 뒤 혼자 살면서 암과 투병을 해오다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시신에서 별다른 범죄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으며 암으로 투병을 하다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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