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기념촬영
(흑룡강신문=하얼빈) 중앙민족대학교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이 후원한 "한국학 교육과 연구의 당면한 과제" 학술세미나가 지난 25일 오전, 중국 중앙민족대학교에서 개막됐다고 중국국제방송이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중앙민족대학교 송민(宋敏) 부총장, 연변대학교 김병민 총장, 한국 아주대학교 송현호 교수, 중앙민족대학교 황유복 교수를 비롯한 중한 양국 21개 대학교와 연구센터의 교수와 학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사 중인 송민 부총장
중앙민족대학교 송민(宋敏) 부총장은 개회사에서 1992년 중한수교 이래 중한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힘써 온 국내외 관련 분야 인사들에게 경의를 표하면서 특히 중앙민족대학교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단의 발전에 지속적인 지원을 해온 많은 한국학 학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송민 부총장, 송현호 교수, 왕단 교수(왼쪽부터)
한국 아주대학교 송현호 교수와 북경대학교 왕단 교수는 최근 5년간 한국학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로 한국학의 발전에 기여한 중앙민족대학교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단의 성과에 축하를 보내면서 이번 세미나의 성공을 축원했다.
축사 중인 아주대 송현호 교수
이틀동안 진행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한국학 교육과 연구와 관련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중핵대학사업은 한국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학진흥사업의 핵심 사업으로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하여 세계 우수 대학을 거점 대학으로 선정하여 다채로운 한국학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중앙민족대학교는 2008년 중핵대학의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개막식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