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심양에서 개최된 제4회 중국동포 어린이
독서문화캠프 “책속에서 꿈을 읽다”에 참가한 아이들이 즐거워 하고 있다.
7월 22일부터 4일간 학생 60명, 교사 20명 참가
(흑룡강신문=하얼빈)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도재영, 이하 동평)가 흑룡강성 하얼빈시에서 조선족 어린이의 민족교육과 독서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독서문화캠프를 개최한다고 동북아신문이 전했다.
동평은 성남시청,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오는 7월22일부터 25일까지 하얼빈시 만방학교에서 조선족 어린이의 민족교육과 독서교육의 활성화 지원을 위해 ‘2013 동북3성 조선족학교 꿈을 키우는 독서문화캠프’를 개최한다.
동평은 우리말 독서의 중요성과 독서 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중국 조선족어린이들의 민족정체성 성장을 도모하고, 조선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독서교육연수를 진행하여 교사들의 독서교육 지도능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2013 동북3성중소학교 독서문화캠프'에서는 한우리독서운동본부의 독서지도사 5명, 동평 활동가 2명, 작곡가 1명, 연극 강사 1명 등이 참여해 현지 학생60명,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책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연극교육', '독서지도방법론 교사연수', '학생들의 독후감과 책을 바탕으로 한 박우진작곡가의 음반 제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