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와 씨스타 효린이 화이트데이에 만나고픈 아이돌 스타로 선정됐다.
인터넷강의 세븐에듀에서 지난달 25일부터 3월 8일까지 494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에 솜사탕 먹으며 함께 추억 만들고 싶은 여자아이돌 스타’'를 꼽는 설문조사에서, 윤아가 1위(138명, 28%), 효린이 2위(76명, 15%)를 차지했다.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는 "걸그룹을 외모로만 순위를 매겨도 윤아는 늘 상위권에 위치하며 지지하는 남성 팬들 또한 많다"라며 "늘씬한 외모에 청순한 얼굴은 매력 어필에 충분하기에 함께 하고 싶은 남성들이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효린에 대해서는 "최근 '드림하이2'에서 남성 팬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효린은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등 각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기에 남성들이 반한 것 같다"며 "이에 함께 하면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샘솟을 듯해 많은 이들이 선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녀시대 윤아는 장근석과 함께 드라마 '사랑비'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며, 씨스타 효린은 성신여자대학교 12학번으로 가수, 연기 활동 이외에 학업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