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전지훈련중인 연변장백호랑이팀이 평가전에서 3련승을 기록하고있다.
5일에 있은 창원시청축구팀과의 경기에서 연변장백호랑이팀은 홍진섭과 리훈이 넣은 두꼴에 힘입어 상대를 2대1로 제압했다.
경기가 개시돼 10여분만에 연변장백호랑이팀은 수비 한광화의 반칙으로 상대에게 페널티킥기회를 내줬다. 창원시청팀이 손쉽게 선제꼴을 낚았다. 25분경, 라피치의 헤딩슛을 이어받고 홍진섭이 동점꼴을 터뜨렸다. 60분경, 후반 교체시에 투입된 리훈이 출중한 개인기로 역전꼴을 성사시켰다.
7일에 있은 경운대학교와의 경기에서 연변장백호랑이팀은 상대를 4대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경운대학교팀은 정상룡감독이 수석코치를 맡았던 팀이다. 이날 경기에서 최영철과 홍진섭이 한꼴씩, 최인이 두꼴을 뽑았다.
한편 외적공격수 카레라는 연변에 도착, 연길에 있는 선수들과 훈련을 같이 한후 12일전 상해로 이동후 한국에서 귀국하는 팀과 합류하게 된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