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스포츠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모예스 첫 기자회견] 모예스의 첫 마디 “루니 팔지 않는다”

[기타] | 발행시간: 2013.07.06일 01:05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모예스 감독이 처음 언급한 것은 다름아닌 웨인 루니였다.

모예스 감독은 5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라포드에서 언론을 상대로 첫 기자회견을 가졌다. 2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린 가운데, 루니의 거취가 초미의 관심사로 주목됐다. 모예스 감독은 “루니는 팔지 않겠다(Not for Sale)”며 그간의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모예스 감독은 “루니는 맨유의 선수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며 “그의 총명한 눈을 보고 그가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힘주어 더붙였다. 지난 1일 맨유에 처음 출근한 모예스 감독은 한 주 동안 선수들과 훈련을 실시했다.

모예스 감독은 이미 에버턴 시절 루니와 함께 손발을 맞춘 바 있다. 그는 “루니는 훈련장에서 정말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다. 함께 경기장에 나설 날이 기다려진다”고 루니를 향한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

루니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이적을 공언했다. 퍼거슨 전 감독이 은퇴 전 마지막 경기에서 “루니가 이적을 요청했다”고 언급한 후 팬들도 그에게 등을 돌렸다. 루니측은 잔류의 명분 중 하나로 명예회복을 원하고 있다.

모예스 감독은 “퍼거슨 감독과 루니 사이에 어떠한 대화가 있었는지 모른다. 사적인 대화였다”며 “나는 단지 루니와 함께 일을 하고 싶을 뿐이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위대한 맨유의 전통을 계승하고 싶다. 루니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루니측은 모예스 감독의 기자회견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내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오는 11일부터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루니도 합류할 예정이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서울대 음대생 출신 방송인 신슬기가 자신을 두고 '다이아 수저' 라고 밝혀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 에서는 윤성빈, 양준혁, 신슬기, 정대세, 김홍남(구 다나카)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신슬기는 "오늘 아버지 친구분이 계셔서 마음이 편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첫 단독 팬미팅” 김지원 첫 팬미팅 언제 어디서 열리나?

“첫 단독 팬미팅” 김지원 첫 팬미팅 언제 어디서 열리나?

배우 김지원(31)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 역을 맡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지원(31)이 데뷔 이후 첫 팬미팅을 연다. 김지원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의 타이틀은 ‘2024 KIM

“전현무 축의금에 놀라” 새신랑 고규필 결혼식 비하인드

“전현무 축의금에 놀라” 새신랑 고규필 결혼식 비하인드

배우 고규필(42)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할을 맡았던 배우 고규필(42)이 결혼식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고규필은 지난 5월 3일(금)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규필은 이날 결혼식 축의금과 관련한 이야기

화룡시 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 5일까지

화룡시 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 5일까지

5월의 첫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화룡의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문화관광 브랜드를 부각시키며 흥업부민으로 변강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화룡시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가 서성진 진달래촌에서 개막되였다. 2006년 제1회 진달래문화관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