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슈 트위터
90년대 원조요정 SES 출신 슈가 이제 세 아이의 엄마가 됐다.
슈의 소속사 아지사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리뷰스타에 “슈 씨가 지난 2일 경기도 분당의 한 병원에서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는 출산예정일로부터 며칠 빠른 날짜로, 뒤늦게 출산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어 관계자는 “산모와 두 아이 모두 아주 건강한 상태로, 현재는 산후 조리에 매진하고 있다”며 “남편인 임효성 선수도 두 딸이 생겨 정말 좋아하고 있다”고 행복한 소식을 덧붙였다.
한편 슈는 이로써 세 아이의 엄마가 됐다. 지난 2010년 4월 인기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아들 임유 군을 두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던 슈가 이제는 세 아이의 엄마가 되어 연예계 대표 다둥이 가족이 됐다.
한편 슈는 바다, 유진과 지난 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해 많은 활동을 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2002년 팀이 해체한 이후 각종 뮤지컬, 연극 무대에 올라 연기자로 활약한 바 있다.
관계자 측은 향후 슈의 활동에 대해 “아직은 건강에 신경 쓸 때라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신소원 기자 idsoft3@reviewstar.net
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