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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대 음료업체 와하하 "3년 내 쇼핑몰 100개 오픈"

[온바오] | 발행시간: 2013.07.18일 12:11

▲ [자료사진] 지난해 11월, 후베이성 첸장에 오픈한 와하하 1호 쇼핑몰

중국 최대 음료업체이자 세계 5대 음료업체인 와하하(娃哈哈)그룹이 쇼핑몰 사업에 손을 뻗었다.

와하하 창업자 겸 회장인 쭝칭허우(宗庆后)는 17일 베이징에서 열린 '와하하 유통사업 보고' 기자회견에서 "와하하는 소매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3~5년 내 후난(湖南), 후베이(湖北), 네이멍구(内蒙古) 등 내륙 지역과 랴오닝(辽宁), 장쑤(江苏) 등 연해 지역에 쇼핑몰 100개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와하하는 이미 지난해 11월 항저우 첸장신구(钱江新区)에 쇼핑몰을 오픈해 소매업 관계자들과 중국 현지 및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쭝칭허우 회장은 "지난 6개월 동안 쇼핑몰을 경영하면서 풋내기에서 전문가로 거듭났다"며 "소매업 경영을 몸소 체험면서 소매업이 발전할 것이라는 확신이 한층 더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쭝 회장은 이같은 확신의 근거로 일반 주민들의 늘어난 수입, 서비스업의 발전 가능성을 들었다. 그는 "지난 18차 당대회에서 당은 오는 2020년까지 일반 시민들의 수입을 배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특히 '삼농(三农, 농민·농촌·농업)' 문제를 중요시 여겨 농민들의 수입을 늘려 소비능력을 대폭 늘리기로 한만큼 13억 중국 시장의 전도는 매우 유망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하나의 국가는 경제 발전 과정에서 2차산업이 1차산업을, 3차산업이 2차산업을 추월하는 과정을 겪게 된다"며 "중국은 현재 1차, 2차, 3차 산업의 비중이 10:46.6:43.4인데 미국의 산업 비중이 .2:21.4:77.4인 것을 감안하면 중국의 서비스업 발전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전자상거래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데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전자상거래가 소매업을 대신할 수 없다"며 소매업이 더욱 발전할 것이는 자신감을 보였다.

쭝 회장은 향후 경영방식에 대해 "소비자들은 명품을 사고 싶어하지만 국내에서 팔리는 명품은 해외보다 몇 배나 비싼 편이라 구입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해외 명품업체는 중국 진출을 원하지만 중국 기업을 신뢰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며 "와하하는 소비자로부터 주문시 계약금을 받고 해외 명품업체에 주문하는 방식을 도입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 말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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