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부동산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1선도시 주민 16%, "올해 안에 집 산다”

[기타] | 발행시간: 2013.07.24일 14:59

[중국=신화사]

중국 주요도시 주택가격이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아직도 주택수요가 살아있는 것으로 조사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닐슨이 23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중국 1선도시(베이징, 상하이 등) 주민 중 16%가 올해 안에 주택을 구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텅쉰차이징(騰訊財經)이 보도했다.

중국 당국의 부동산 억제책에도 불구하고 중국 집값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원인으로 1선도시 거래량 증가와 가격상승이 꼽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조사결과가 발표돼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앞서 중국 지수연구원 관계자는 “1선도시 중심으로 시장수요가 살아있어 하반기에도 주택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 외에 중국의 경기둔화색이 짙어지고 있지만 중국 내수시장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닐슨은 분석했다. 닐슨 관계자는 “지난 5월까지 중국의 일용소비재 판매액이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1선도시 주민의 소비수요가 왕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안에 전자제품을 구입하겠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71%에 육박했으며 그 다음으로 가정생활용품(65%), 보석(41%), 자동차(39%), 가구(36%), 주택 등에 대한 구입의사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국 각 도시, 농촌지역 소비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 중국 도시주민 1인당 가처분 소득은 동기대비 명목성장률 9.1%를 기록, 1만3649위안(약 247만7000원)에 달했으며 농촌주민 1인당 현금소득은 13% 증가한 4171위안으로 집계됐다.

김근정 기자 - kj0902@ajunews.com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8년 무명 억대 빚 졌다" 미스트롯3 善 배아현, 정화조 아빠 '오열'

"8년 무명 억대 빚 졌다" 미스트롯3 善 배아현, 정화조 아빠 '오열'

사진=나남뉴스 '미스트롯3' 善 배아현이 자신을 뒷바라지 해 준 아버지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동시에 해묵은 갈등 사연을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12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다음 주 예고편 영상에서 배아현이 새로운 '딸 대표'로 출연한 장면이

"남편 보러 다시 미국행" 안영미, SNL 복귀 3개월만 '근황 사진' 공개

"남편 보러 다시 미국행" 안영미, SNL 복귀 3개월만 '근황 사진' 공개

사진=나남뉴스 안영미가 방송 복귀 3개월 만에 남편을 만나러 다시 미국으로 떠났다. 이날 12일 개그우먼 안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3개월 만에 깍쟁이 왕자님을 만나러 가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영미는 비

"동생 잘됐으면" 박서진, 중졸 女동생 미래 걱정 '따뜻한 오빠' 감동

"동생 잘됐으면" 박서진, 중졸 女동생 미래 걱정 '따뜻한 오빠' 감동

사진=나남뉴스 가수 박서진이 검정고시 불합격 성적을 받아든 여동생에 결국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345회에서는 박서진의 여동생 박효정이 검정고시 가채점을 매기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7시간 만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