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지나고 개학을 맞이한 8월29일 연길시제2고급중학교에서는 새로운 학기 첫 수업과당을《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자》는 쩨마로 조직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여주었다.
이날 전 교 28개 학급에서 안전관련 동영상을 관람하고 담임교원이 학교 실제와 결부하여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소방안전,식품안전,반폭력,안전우환예방과 제거 등 여러가지 안전상식을 설명하였다.
이날 첫수업을 받고난 2학년 6반 김설학생은 《평소 안전의식을 홀시하며 학생은 공부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학기 첫수업에서 안전교육을 받으니 새학기부터 새롭게 안전의식을 재정비하고 자아보호요령을 깊이 터득하게 되였다》고 감수를 말하였다.
이 학교 최철남교장은《교내에서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은 안전의식이 결핍한 경우가 많다.그들에게 교통안전,음식안전,교정내 돌발사고 예방 등 여러가지 안전교양을 강화할 필요가 절실하기에 첫 수업에 안전교육을 배치하게 되였다.향후 우리학교는 학생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모든 사업의 첫째가는 목표로 삼고 강화해 교정안전과 학생안전을 수호할것입니다》고 밝히였다.
연길시제2고급중학교는 비록 연길시내 변두리에 위치해있지만 주변에 차들이 자주 오가는 모아산로부근에 자리잡고있어 학생들이 등교, 하학 할때면 수시로 안전우환이 존재하고있다.이런 정황을 파악한 학교지도부에서는 최철남교장을 조장으로 10여명 중층간부와 교원대표로 구성된 《안전교육지도소조》를 내오고 매 성원마다 목표와 책임을 명확히 하고 안전교육을 학교사업의 첫째가는 의사일정에 올려놓고 참답게 실시하였다.
엄성철 부교장의 소개에 따르면 향후 이 학교에서는 국기아래에서의 발언,반회,흑판보,신문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자기보호능력을 더한층 제고할것이라고 한다.
편집/기자: [ 강동춘특파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