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족소년보사에서 주최하고 연변도서관이 후원한 2013 《연변도서관컵》독후감백일장 시상식이 9월 3일 오전 연변도서관에서 있었다.
연변독서절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독후감백일장 활동은 9월 2일 연길시를 주회장으로, 도문시, 훈춘시, 룡정시, 화룡시 등 4개 현,시를 분회장으로 도합 1698명의 학생들의 참여하에 진행됐다.
이번 독후감백일장 활동을 위해 연변도서관에서는 중국조선족소년보사 지면에 《사랑하는 중국》 등 10권의 추천도서를 선정하고 백일장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연변도서관 독서카드를 발급했다.
지난 6월부터 여름방학사이 연변지역의 광범한 조선족소학교 학생들은 본 지방의 도서관과 신화서점 등을 리용하여 10권의 추천도서를 탐독하고 《효성 화목 의지력》을 주제로 한 독후감백일장에 참가하여 글재주를 뽐냈다.
이번 독후감백일장에서는 최종 대상 10명, 금상 20명, 은상 30명, 동상 40명, 장려상 100명을 뽑아 표창,장려했다.
저 금상을 땄어요...금상을 수상한 부분적 소학생들
중국조선족소년보사 편집부 주임 림철은 독후감백일장 평심보고에서 향후 청소년학생들의 독서,독보 열을 고양하며 과외독서와 독보를 통한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열독능력, 습작능력, 사고능력이 진일보 제고될것을 기대했다.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
금상을 수상한 학생들
은상을 수상한 학생들
이번 백일장은 성장기 우리 민족 청소년들의 독서, 독보 열을 고양하며 아울러 글짓기능력을 향상시켜 고향애와 향상심을 심어주고 어려서부터 우리 민족의 미풍량속과 민족적긍지감, 우애정신을 초보적으로 터득하게 하는데 의의를 두었으며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실한 인간으로 육성되도록 일조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연변도서관이 중국조선족소년보사의 활동기지로 명명되여 현판식도 가졌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