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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간 46차 인대회의에 참석한 신기란대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3.12일 12:52
제1기 전국인대로부터 11기 전국인대까지 계속 대표로 당선, 인대사상 유일한 《최장 대표자격》

이번 11기 5차회의까지 58년간 46차례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가한 신기란(1929년생). 그는 전국인대 제1기 대표로부터 제11기 대표까지 련속 당선된 유일한 《최장 대표자격 대표》로 기록된다.

그는 산서성 평순현 서구촌 당총지 부서기이며 촌경제합작사 사장이다.

반세기넘게 전국인대대표로 당선된 신기란이 제일 많이 생각하는것은 농업과 농촌, 농민문제이고 제일 많이 담론하는것은 군중리익과 군중의 질고에 관한 일들이라고 한다.


서구(西沟)촌은 해방후 우리나라서 처음으로 호조조, 합작사를 창설한 곳이고 신기란은 바로 그 창설인중의 한사람이다.

태항산아래 돌산, 돌곬이였던 빈곤했던 서구촌은 신기란의 영향하에 청산화원으로 , 관광명소로 되였으며 건축자재, 화학공업, 농부산물가공 등 산업이 발전하는 아름답고 부유한 고장으로 탈바꿈했다.

현임직무외 그는 평순현 현당위부서기, 산서성부련회 주임, 장치시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 전국부련회 제2기, 3기, 제4기 집행위원을 력임한적 있다.

그의 재삼되는 거절로 끝내는 산서성부련회 주임이란 청급 직무를 사임하였고 장치시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을 지녔던 시절에도 그는 호구, 급별, 전용차 등을 전부 거절하였다.


《내 호구는 서구에 있고 급별도 농촌농민으로 있으며 일할수 있고 다닐수 있으니 그런것은 내한테 별 소용없다. 》고 하였다.

외출시 공공뻐스를 타고 렴가의 려관에 투숙하며 제일 싼 가격의 화식으로 끼니를 때우기 일쑤였다. 촌의 일로 다닐 때도 마찬가지로 그는 종래로 출장보조금이라는걸 수령한적 없다고 한다.


언제나 《국가에서 매달 150원(그 당시)이란 보조를 나한테 주는데 그안에 다 있다》고만 할 뿐이다. 상금, 수당금을 받는대로 몽땅 촌의 건설과 빈곤한 촌민에 보탬하였다.

이토록 그는 명리를 탐하지 않았고 마음속에 국가, 군중을 담고있으며 한 공산당원의 고상한 정감과 농민자녀의 소박한 본색을 지켜왔다.

11기5차회의 참석전,농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있는 신기란대표(신화사 자료사진)


그는 전국농업로동모범, 제2차세계부녀대표대회 대표, 전국 3.8기수, 전국로동모범(2차), 전국 도덕모범 등 영예를 지니였으며 모주석, 주은래, 등소평 등 당과 국가 제1대 지도자로부터 력대 주요 지도자들의 접견을 받은적이 있다.


단마르크, 구 쏘련, 필란드 및 독일 수도들을 방문한적 있고 조선최고지도자 김일성, 윁남최고지도자 호지명 등 외국지도자들의 접견을 받은적도 있다.


그는 지금 정청급대우를 받아야 하지만 매달 150원보조를 받던데로부터 지금 매달 300원보조를 향수할 따름이다. 그간 그는 급별대우, 호구이적, 로임, 전용차대우를 거듭 견결히 거절하였고 대신 3가지를 견정하게 지켜왔다. 즉 농촌을 떠나지 않고 농민을 리탈하지 않으며 로동을 리탈하지 않았다. 지금도 그는 아주 간소한 집체때 지은 줄집에 살고있고 집안의 가장 큰 《장식》이라면 력대 국가지도자들과 남긴 사진액자들이라고 한다.

단발머리, 수수한 옷차림에 검은 천신, 얼굴엔 줄음투성이, 손바닥엔 장알투성이인 그녀는 보통농촌부녀타입이지만 늘 열정적이고 자신만만해보인다. 인민대표로서 열심히 직무을 리행하여왔는바 그는 항시《나는 농민을 위하여 대변인 역할을 하련다》며 적극적으로 건의와 제안을 내놓는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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