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왼쪽)이 영화 '용의자'에 출연한 박희순과 SBS '런닝맨'에 출연한다./스포츠서울닷컴DB
[스포츠서울닷컴ㅣ김가연 기자] '훈남 배우' 공유(34)가 SBS '런닝맨'에 뜬다.
21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공유는 영화 '용의자'에 함께 출연한 박희순과 '런닝맨'에 출연해 오랜만에 예능 감각을 뽐낼 예정이다. 녹화는 오는 25일 진행될 예정이며 정확한 녹화 콘셉트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공유의 '런닝맨' 출연은 자신이 주연을 맡아 열연한 영화 '용의자'의 홍보차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영화 '도가니' 이후 '용의자'로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공유는 영화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연 배우로서 책임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도가니'와 KBS2 드라마 '빅' 이후 '용의자'까지 쉬지 않고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공유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실로 오랜만. 입대 전인 지난 2005년 KBS2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적 있는 공유는 이번 '런닝맨' 출연으로 8년 만에 예능 나들이를 하는 셈이다. 예능 프로그램에 거의 모습을 비춘 적 없는 공유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유의 '런닝맨' 방송분은 영화가 개봉하는 다음 달 24일에 맞춰서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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