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넷의 보도에 따르면 료녕성 단동과 조선 평양을 련결하는 국제렬차가 지난해부터 매일 운행으로 증편된후 《안전운행 1주년》을 달성했다.
단동―평양행 렬차는 사업이나 관광 등의 목적으로 중국과 조선을 오가는 승객이 급증하면서 량국 합의에 따라 지난해 1월 1일부터 주 4회에서 매일로 운행회수를 늘였으며 편당 100여명의 승객을 안정적으로 수송하고있다.
매일 오전 10시(중국시간) 단동에서 출발한 렬차는 압록강 너머 신의주에 정차해 입국, 통관 등의 절차를 거친후 오후 4시 30분(조선시간) 평양에 도착한다.
반대로 오전에 평양에서 출발한 렬차는 오후 4시 30분경(중국시간)에 단동에 도착한다.
단동역은 이 렬차운행시간대에 맞춰 승객 편의를 위해 중국어, 조선어, 영어 등 3개국어 안내써비스를 제공하고 역무원들에게 조선어교육을 하고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