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올겨울 왜 이리도 춥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2.08일 16:19
극한기후에 대한 전문가들의 해설 들어본다

2월 6일, 내몽골 국도 301야크스구간을 왕래하는 차량들이 빙설속에서 달리고있다. 근일 내몽골 동북부 훌룬부이르지구는 지속적인 저온대풍날씨를 이어왔다. 내몽골기상대 예측에 따르면 훌룬부이르시 북부 은하시, 도리하진 등 지역에는 극한의 날씨가 나타나 최저기온이 령하 30도이하로 내려갔다.

이번 겨울의 극한기후는 유럽과 아세아의 많은 나라들의 악몽으로 되고있다. 전 지구 온난화의 배경하에 왜서 《의외》로 극한기후가 나타날가? 기자는 권위전문가들의 해독을 요청했다.

극한 기후 유럽 아세아에 덮쳐

2월 6일, 북경시 시민들은 겨울철에 들어서서 제일 추운 보름날을 맞이했다. 랭공기의 영향을 받은데다가 6급 북풍영향을 받아 최저 온도가 령하 12도로 내려갔다.

음력설이 지난후로 전국의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총체적으로 좀 낮았다. 흑룡강 막하, 내몽골 도리하, 은하, 하이랄, 야크스, 치바얼후기 등 지역의 최저 기온이 보편적으로 령하 40도이하로 내려갔다. 우리 나라 북방량식을 남방으로 운송하는 중요 항구인 료녕 영구항도 6일 평균 해빙두께가 10ㅡ 20센치메터로 화물운수에 큰 곤난을 주고있다.

유렵의 적지 않은 나라에 비해 우리 나라의 상황은 그래도 괜찮다. 유럽의 프랑스, 독일,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이딸리아 등 나라는 대면적의 극한기후를 맞았고 일부 나라는 긴급상태에 들어섰다. 2월 6일까지 금년에 들어서서 유럽에서 추위로 인한 질병 혹은 의외사고로 260명이 숨졌는데 이중에서 우크라이나에서만 131명이 숨졌다. 우리 나라와 잇닿아 있는 일본과 한국에서도 련이은 폭설로 적설두께가 3, 4메터나 달했다. 한국의 서울은 55년래 최저 온도를 기록했다. 2월 2일까지 눈피해로 일본에서는 최저로 63명이 숨졌다. 한파의 영향을 받아 일본에서는 175만명이 신형 류행성감기에 감염되였으며 이로 전국의 7200개소 중소학교에서 수업을 중지했다.

허나 이와 반대로 모두 북반구에 속하지만 미국의 캘리포니아주는 련속 이상한 고온이 나타나 롱비치공항 온도가 섭씨 30도나 돼 최근 40년간의 기록을 돌파했고 워싱톤의 일부 사꾸라나무에는 계절에 앞서 꽃이 활짝 피여났다.

《지구온난화》지속될가?

근년래 지구온난화 판단이 점점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접수하고있는 이때 금년의 극한기후는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세계기상기구의 대변인 나리스는 4일 제네바에서 유럽의 한파는 시베리아고압기단으로 일으킨것이다며 그는 《시베리아고압기단은 더운공기의 서부진출을 저애해서 유럽의 기온이 급격이 하락된것이다. 지난 며칠간 북방의 랭공기가 지중해에서 오는 덥고 습한 기류를 유럽남쪽 상공에서 만나 이 지역의 대량 강설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미래의 기후변화방향이 《계속 지구온난화》가 나타나는가 아니면 《소빙하기》에 들어서는가에 대해 전문가들의 견해 들어보자.

중국기상국 국가기후중심의 고급공정사 왕기의 등 적지 않는 기상전문가들은 목전의 구아 지역에서 나타나는 극한날씨는 지구기후 온난화추세에 변화가 생긴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인정했다. 지구온난화로 이번에 극한기후가 나타났는데 여기에는 심층원인이 있다고 했다. 왕기의는 《지구온도가 높아지면서 특히 북극 온도가 뚜렷하게 올라가면서 북극해빙융화를 일으켜 북극고도장(北极高度场)온도가 높아지고있다. 해서 근일에 북극 랭공기가 중고위도지역에 퍼지면서 극한날씨가 나타나게 되였다 》고 해석했다.

극한날씨때문에 공중들은 지구온난화에 의심을 품고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전업적인 각도로 《지구온난화》설법을 인정하지 않았다.

중국과학원대기물리소연구원이며 청화대학교수인 왕빈은 《10년부터 30년, 50년부터 100년 이 두가지 척도로 지구의 평균 지표온도의 자연변화를 연구한후 상징적으로 볼 때 근년래 지구온도가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나 온도변화의 자연법칙으로 말하면 추세는 내려가고있다. 이 두가지 추세가 동시에 역할을 논다 할 때 강온추세가 온도상승추세 보다 좀 높다》며 《개인의 연구로부터 볼 때 미래 50년부터 100년사이에 온도는 내려가는 추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왕빈은 《소빙하기》가 온다는 분석을 인정하지 않았는바 《미래 30년 지구의 강온폭이 매우 적은바 근본적으로 소빙하기에 들어설수 없다》고 했다.

정확한 날씨예보 불가능

취재를 하면서 시민들은 될수 있는 한 정확한 기상예보를 제공했으면 했다.  

북경시기상대 수석기상예보원 손계송은 《따뜻한 겨울인가 아니면 추운 겨울인가는 기후예보범주에 들어간다. 백성들의 생활, 사회 각 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때문에 기상예보는 기후예보분야에서 탐구하는 중점이다》고 알려주면서 《사실 계절성예보에 대해 내부에서는 줄곧 노력하고있으나 정확도가 매우 낮아 지도성역할을 하지 못하기에 대외공포를 하지 못하고있다》고 밝혔다.

기상전문가들도 손계송과 같거나 비슷한 생각을 갖고있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요소가 여러가지이다. 이중 모종 조건이 격렬한 변화가 있을때 극한 또는 혹서, 가뭄, 수재 또는 허리케인(飓风)이 나타난다. 앞으로 극단적인 날씨현상이 자주 발생할수 있고 강도도 더 높을수 있으며 영향면도 더 넓을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확정했다.

극단적인 날씨는 사회의 여러 분야에 모두 영향주게 된다. 교통운수, 에너지보장, 식품공급, 의료봉사, 응급물자저비 지어 사회보장체계 등에 준엄한 고험을 안기고있다. 이번 극한날씨로 유럽에서 죽은 사람들중의 대부분이 집이 없는 유랑자들이다. 이는 또 우리 나라의 사회구제체계에 경종을 울리고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화사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서울대 음대생 출신 방송인 신슬기가 자신을 두고 '다이아 수저' 라고 밝혀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 에서는 윤성빈, 양준혁, 신슬기, 정대세, 김홍남(구 다나카)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신슬기는 "오늘 아버지 친구분이 계셔서 마음이 편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첫 단독 팬미팅” 김지원 첫 팬미팅 언제 어디서 열리나?

“첫 단독 팬미팅” 김지원 첫 팬미팅 언제 어디서 열리나?

배우 김지원(31)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 역을 맡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지원(31)이 데뷔 이후 첫 팬미팅을 연다. 김지원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의 타이틀은 ‘2024 KIM

“전현무 축의금에 놀라” 새신랑 고규필 결혼식 비하인드

“전현무 축의금에 놀라” 새신랑 고규필 결혼식 비하인드

배우 고규필(42)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할을 맡았던 배우 고규필(42)이 결혼식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고규필은 지난 5월 3일(금)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규필은 이날 결혼식 축의금과 관련한 이야기

화룡시 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 5일까지

화룡시 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 5일까지

5월의 첫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화룡의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문화관광 브랜드를 부각시키며 흥업부민으로 변강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화룡시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가 서성진 진달래촌에서 개막되였다. 2006년 제1회 진달래문화관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