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소리 단독 인터뷰 화보. 사진 레이디경향
“세 아이의 엄마로서 당당해지고 싶었어요.”
배우 옥소리(46)가 활동 중단 7년 만에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선 모습을 23일 공개했다. 옥소리는 월간지 레이디경향과 단독 인터뷰를 갖고 이혼 및 양육권 소송 후 7년여만에 심경을 전하는 한편 화보를 통해 변함없는 미모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에서 그는 우아한 의상과 고전적인 느낌의 메이크업으로 기품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재혼해 세살짜리 딸과 한살 된 아들 등 두 자녀를 뒀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2007년 초 처음 만난 두 사람은 3년째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전남편 박철과의 사이에 딸(15) 하나를 두고 있다.
옥소리는 “복귀에 대한 제의가 많았지만 그때마다 고사했다”며 “이제 세 아이의 엄마로서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복귀를 조심스럽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드라마 출연을 놓고 제작사와 조율 중이다. 자세한 인터뷰와 화보는 25일 발간되는 레이디경향 3월호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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