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최은화 기자] 배우 정려원이 굴욕 없는 민낯을 공개하며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다.
정려원은 14일 스토리온 '아트 스타 코리아'(이하 아스코)의 홈페이지를 통해 다수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영상은 정려원이 왜 미술을 하게 됐는지부터 정려원의 서울 평창동 작업실, 지금까지 그가 그린 다양한 작품이 담겼다.
무엇보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정려원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연기하는 정려원이 아닌 그림을 그리는 정려원 그리고 화려함을 벗고 수수함을 입은 매력녀의 모습이었다.
정려원은 하이힐 대신 운동화를 신고, 드레스 대신 청바지의 루즈한 핏의 의상을 입고 캔버스 앞에 섰다. 짙은 메이크업을 지우고 100% 민낯을 드러내며 순수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잡티 하나 없는 민낯의 백옥 피부는 꾸미지 않은 정려원의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정려원은 30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되는 '아스코'의 MC를 맡았다. 데뷔 후 첫 단독 MC를 맡은 소감에 대해 "MC를 맡은 것에 대해 엄청난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출연자 입장에서 공감해주고 대중들의 궁금한 점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것에는 자신이 있어 도전하게 됐다. 나는 공감을 잘하기 때문"이라며 "단순한 호기심도 괜찮다. 공감하면서 보시되 출연자들을 이해하고 더불어 미술을 이해해주시면서 열린 마음으로 봐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스토리온 '아트스타 코리아'는 대한민국의 현대 예술을 이끌어 나갈 최고의 예술가를 가리기 위해 국내 최초로 아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우승자는 창작 지원금 1억 원과 유수의 아트 갤러리에서 개인전 개최, 해외 연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는다. 30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사진=스토리온 홈페이지 영상 캡쳐
최은화 기자 choieh@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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