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IT기업으로 손꼽히는 구글의 창업자들이 지난해 구글로부터 단돈 1딸라의 년봉을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이 5월 열리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일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지난해 1딸라의 년봉을 받았다.
페이지와 브린은 지난 2004년 구글의 기업공개(IPO) 이후 거의 10년째 1딸라의 년봉을 받고있다. 년봉을 거의 받지 않는 대신 이들의 주식평가액은 어마어마하다. 두 사람이 보유한 구글 주식의 평가액은 현재 각각 260억딸라에 이른다.
반면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의 작년 보수는 1930만딸라(약 206억3000만원)로 전년도 760만딸라에서 대폭 늘어났다. 이는 그가 받은 스톡그랜트(주식성과급)가 1140만딸라나 되기 때문이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중앙인민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