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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전 주 아마추어 조선족장기경기 진행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4.26일 10:02

연변삼부락장기클럽에서 주최하고 연변삼부락장기클럽 연길시 철남분회에서 주관한 2014년 전 주 아마추어 조선족장기경기가 20일,연길시 연남가두 창신사회구역활동실에서 진행되였다.

연변의 아마추어 조선족장기열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한 이번 경기에는 주내 6개 현,시(안도,돈화 제외)의 60여명 아마추어 조선족장기애호자들이 참석하여 하루 동안 대국을 벌렸다.경기결과 김철(연변삼부락장기클럽 연길시 하남분회)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창호(연변삼부락장기클럽 연길시 철남분회)가 준우승을,김광명(연변삼부락장기클럽 연길시 철남분회),최서호(훈춘),손철(연변삼부락장기클럽 연길시 북대분회),리학춘(연변삼부락장기클럽 조양천분회)이 각기 3,4,5,6등을 따냈다.한편 이번 경기에서 1등부터 6등까지 획득한 선수들한테 모두 아마추어 5단부터 7단 칭호(프로 1단 자격도 수여받을수 있음)를 수여했다.

이번 경기를 조직한 연변삼부락장기클럽 리현철주임은 “이왕에 해마다 조선족장기 프로선수들만이 참가한 경기만 벌려 아마추어선수들의 참여 적극성에 영향을 주었다.”고 하면서 올해부터 아마추어 조선족장기경기도 기획하여 이 지력운동의 보급과 발전을 한층 더 추동할것이라고 했다.

글·사진 김창혁 허성 기자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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