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연변자치주정협에서 '중국조선족백년실록'펀찬 사업을 실속있게 추진하고있습니다.
'중국조선족백년실록'편찬사업은 준비사업, 원고징집, 편집출판 3계 단계로 나누어 2015년에 마무리됩니다. 목전 사전준비사업은 끝나고 구체적인 원고징집단계에 들어섰는데 편찬방안과 매권 전문가위원회, 집필진이 기본상 확정됐습니다. 한편 주정협에서는 북경, 료녕, 흑룡강, 상해, 절강, 중경 등 조선족 주요 집거지와 조선족 주요인물 활동지역에 대한 답사와 탐방을 해 편찬사업에 필요한 자료들을 확보했습니다. 주 정협에서는 전국정협 원 부주석 조남기, 주당위 원 서기이며 현재 하남성 당위 부서기인 등개 등 지도자들을 만나 편찬정황을 회보하고 원고청탁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주정협에서는 실록편찬에 필요한 자료발굴과 원고예약을 70%정도 끝냈습니다.
주정협 문사위원회 김광현 주임은 "국내외 조선족들이 본인이나 가족이 알고있는 의의있는 사건이나 인물이 있으면 적극 주정협 문사위원회에 의뢰해주기를 희망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중국조선족백년실록'편찬사업은 전국 정협 문사 및 학습위원회 과제배치에 근거하고 성정협의 위탁을 받아 주 정협에서 벌이는 대형프로젝트인데 중국조선족 150년의 력사를 집대성합니다. 실록은 10권, 500만자로 계획하고 있고 부동한 력사시기 사진 4000폭이 수록됩니다.
'중국조선족백년실록'은 2015년 말 독자들과 대면하게 됩니다.
출처:연변인터넷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