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냅킨은 어디에? 고급 레스토랑 에티켓 9가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5.27일 09:38

포도주 전문가인척 하지 말고...

입안에 음식을 넣고 말하지 마라. 식사 중 상스러운 농담을 하지 마라. 기침을 할 때는 입을 가려라. 이런 것들은 식사를 할 때 지켜야 할 기본 에티켓이다.

이외에 미묘한 것들도 있다. 자리에서 잠시 일어설 때 냅킨은 어디에 놓아야 하는지, 어떻게 포도주를 주문해야 하는 지 등이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고급 레스토랑에서 지켜야 할 식사 에티켓 9가지를 소개했다.

◆정장을 입어라=사적인 모임이라면 재킷만 걸쳐도 상관이 없다. 하지만 비즈니스를 위한 자리이거나 특히 외국에서 온 고객을 접대하는 자리라면 반드시 넥타이를 단정히 매고 정장 차림을 하는 게 좋다. 여성은 드레스나 정장을 하고 샌들 대신 구두를 신어야 한다.

◆식탁 위에 핸드폰을 올려놓지 마라=상식이라고 할 수 있다. 핸드폰이나 열쇠, 지갑 등을 식탁에 올려놓으면 같이 식사하는 사람들을 비롯해 웨이터 등 주변 사람들을 산만하게 할 수 있다.

◆손님이 먼저 주문하게 하라=식사 전에 누가 주최하는지를 분명히 알릴 필요가 있다. 호스트가 누구인지 분명히 하고 초대한 손님에게 먼저 주문할 것을 정중히 요청해야 한다.

◆포도주 전문가인척 하지 마라=포도주 담당 웨이터인 소믈리에에게 포도주를 주문할 때는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가격대에 있는 포도주들을 대충 지정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소믈리에가 알아서 가격에 맞는 좋은 포도주를 가져온다.

특히 소믈리에 앞에서 포도주 전문가인척 하지 마라. 바보처럼 보이기 쉽다. 포도주가 도착하면 약간 맛을 보면 된다. 열에 아홉은 좋은 포도주가 제공된다.

◆냅킨을 어디에 놓아야 할지 알아야 한다=식사자리를 마련한 호스트가 식사를 시작하기 전 냅킨을 무릎에 올려놓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화장실 등에 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날 때는 냅킨을 의자 위에 놓아야 한다. 식사를 다 마친 뒤에는 접시의 왼쪽에 펴지 말고 잘 접어놓아야 한다.

◆웨이터를 향해 소리를 치지 마라=웨이터와 눈을 맞추면 된다. 눈 맞춤이 잘 안되면 오른손 집게손가락을 들어 주목하게 하면 된다.

◆동반자와 같은 코스를 주문하라=같은 메뉴나 코스의 요리를 주문함으로써 서로 어색해지는 일을 없앨 수 있고, 다른 사람과 보조를 맞춰 식사할 수 있다. 당신이 호스트라면 음식을 천천히 먹고 한입씩 먹을 때마다 잠시 멈추는 게 필요하다. 초대한 사람이나 고객이 식사를 하는 동안 서두르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식사 후 포크 등 집기를 접시 한쪽에 모아놓지 마라=한쪽으로 모아놓으면 웨이터에게 뭔가 추가로 서비스를 해달라는 무언의 표시가 된다. 나이프와 포크는 10시20분 형태로 벌려 놓아야 한다. 포크는 갈래진 부분이 위로 향하게 놓으면 된다.

◆식사를 마치기 전에 사업 얘기를 꺼내지 마라=주 요리를 다 먹을 때까지는 사업 문제를 의논해서는 안 된다. 또한 식사 중에 회사 동료나 일에 대해 불평하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

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에릭(45), 나혜미(33) 커플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 에릭(45)과 모델겸 배우 나혜미(33) 커플이 어린이날을 맞아 유년 시절의 사진을 대방출했다. 에릭은 지난 5월 5일(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해피 어린이날 문정혁 어린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수의 사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사건 회고 최근, 룡정시인민법원은 피고인 원모1, 원모2, 원모3이 도청 및 사진용 특수 장비를 불법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한 범죄를 공개적으로 심문 처리하였다. 피고인 원모1은 원모2, 원모3과 함께 2023년 10월 말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동성 혜주시에서 영리를 목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