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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흉터 예방, '금연'이 먼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7.15일 11:05
때만 되면 피부를 괴롭히는 만성적인 성인여드름도 문제지만, 더 심각한 고민을 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움푹 팬 여드름 흉터나 울긋불긋한 여드름 자국이다. 여드름 자체는 아무리 심하더라도 손으로 짜거나 염증이 진피층까지 침투하지 않으면 전문적인 여드름 치료 후에 피부가 어느 정도 원상회복이 가능하지만, 여드름 흉터는 잘 치료되지 않고 평생 마음의 상처를 남게 되기 때문이다.

주변에 여드름이 있는 분들을 보면 시간이 지나 누구는 여드름이 없어지고 피부가 깨끗해지는 반면, 누구는 여드름 흉터가 남아 마음고생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것일까?

◆ 여드름 흉터, '왜' 생길까?



보통 비염증성 면포인 화이트헤드 상태에서는 여드름 흉터가 생길 확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반면에 붉게 부어오른 염증성 여드름, 노랗게 곪은 농포성 여드름은 흉터로 남을 가능성이 증가한다. 더군다나 집에서 손으로 마구 쥐어짜면 염증이 진피층까지 확산하여 거의 100% 흉터가 생기게 된다.

여드름 흉터는 반드시 염증이 진피층까지 침투되어야 생기게 되는데, 염증여드름이 많다고 하더라도 염증이 형성된 깊이가 깊지 않다면 흉터가 생기지 않을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여드름 흉터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려면 여드름 전문 한의원이나 피부과에서 염증 상태인 여드름에 되도록 자극을 주지 않고 치료하는 것이 관건이다.

또한, 성격이 조급해서 습관적으로 여드름에 손대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당연히 흉터를 남기기 쉽다. 우선 당장 여드름을 짜내 빨리 없애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겠지만, 이후에 남는 흉터는 또 다른 이차적인 문제를 일어나게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여드름 흉터, '예방'을 위한 방법은?



여드름 흉터를 예방하는 방법 중 우리가 가장 놓치기 쉬운 것은 무엇일까? 실제로 여드름 한의원이나 여드름 피부과에 내원하시는 분 중, 흡연하는 분들에게서 유독 여드름 흉터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지속해서 흡연을 하게 되면 폐 기능의 저하를 일으키게 되고 폐 기능이 저하되면 피부조직에 대한 혈액의 산소공급이 떨어지게 되어 피부의 재생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드름 흉터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금연하고 피부의 재생을 도울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간접흡연도 마찬가지 이유로 피부의 재생을 떨어뜨리므로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물론 여드름 흉터를 예방하는 가장 첫 번째가 금연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직접적·간접적으로 흉터를 형성시키는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능하면 흡연을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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